한국교총은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과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아동을 위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아동 복지 향상, 교사가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교총이 진행하고 있는 ‘1교사 1사회적 공헌활동’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학교 밖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교사의 해외 진출 등을 주력 사업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교총의 사회공헌 활동과 인실련의 인성교육 범국민 실천 활성화, 어린이재단의 캠페인 및 아동복지사업 등 상호 제반 사업에 협력하고, 교사와 아동이 함께하는 교육·캠페인·방송·행사·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 겸 인실련 상임대표는 “어린이가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일에 세 기관이 힘을 합친 만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도 “인성교육이 아동 복지의 첫걸음인 만큼 상호 협력에 힘쓰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과 선생님 모두 존중 받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