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은 15일 충북도청에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10월 11일까지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 최초의 유기농산업엑스포로써 ‘생태의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괴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대에서 열린다. 생명, 안전한 먹거리, 지구환경·생태 보전 등 우리가 잊고 있었던 소중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창의·인성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업무협약이 맺어짐에 따라 교총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유기농산업엑스포를 적극 홍보하고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 활동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안내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교원과 학생이 현장체험학습 단체 관람 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유기농에 대한 지식과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게 될 세계 최초의 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시종 조직위원(충북도지사)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학생과 학부모, 교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