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인실련)이 22일 출범했다.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울산 인실련과 울산시교육발전협의회, 울산광역시고등학교연합동창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울산 인실련의 상임대표는 김철 울산시교육발전협의회장이 맡는다. 공동 대표에는 김기섭 울산광역시고교연합동창회 대표의장, 김동영 울산평생교육연합회장, 김우용 울산광역시고교연합동창회 자문위원, 박기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신경교 한국중등교장 울산평생교육동지회장, 오학섭 울산교총 회장, 한숙자 전 울산교육청 강남교육장, 홍순권 울산효사관학교장, 이진용 울산시교육발전협의회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인실련은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가정-학교-사회가 동참하는 범국민 인성교육 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2년 7월 24일 교육 및 시민·사회단체 161개가 모여 결성, 현재 300여 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울산 인실련은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열정과 뜻있는 분들이 모여 울산 인실련의 이름으로 출발한다”고 출범식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