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이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문화의전당과 매탄중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은 전국 17개시도 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미술교육 축제다.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열린다. 올해는 한국미술교육연구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중등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미술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사제동행전’이 마련된다.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의 특색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던 창의수업페스티벌 ‘수업나누기’도 운영된다. 전국에서 선정된 우수 미술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제23회 한국미술교육연구회전과 제21회 경기미술교원작품전도 함께 선보인다. 전국 미술 교원 98명, 경기도 미술 교원 82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종봉 한국미술교육연구회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미술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교원들의 연찬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