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은 스승의 날. 우리 선생님들은 사실 값비싸 부담스러운 선물보다는 직접 만든 정성스러운 선물이나, 따뜻하고 진실한 마음이 담긴 편지 한 구절에 더욱 감동하실 것이다. 이번 스승의 날엔 온라인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어떨까.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이 운영하는 에듀넷(www.edunet.net)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스마일 카네이션'을 제작해 은사께 보내는 `사랑의 E메일 보내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스마일 카네이션은 직접 색종이를 접어 만들었던 추억의 카네이션을 부활시키는 의미로 클릭 횟수에 따라 스승의 이미지를 살린 `아바타'에 카네이션 모양이 입혀지도록 디자인됐다. 에듀넷은 이밖에도 `세계의 스승의 날', 명사가 말하는 `잊지 못할 선생님 사연', `스승의 날 볼만한 영화 베스트 5'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듀피아(www.edupia.com)에서는 20일까지 `사랑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존경하는 선생님께 사랑과 감사의 사연을 온라인 상장 형식으로 꾸며서 올리면, 감동적인 사연을 보낸 네티즌 가운데 300명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특별상 10명에게는 실물 상장을 만들어 수상자에게 직접 배송해 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동창찾기 커뮤니티 사이트인 아이러브스쿨(www.iloveschool.co.kr)에서도 감사의 마음을 실물상장으로 만들어 선물과 함께 발송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스승의 날에는 이와 더불어 웹상에서 작성한 우편을 수신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인쇄하여 실물 우편 형태로 배달해 주는 우체국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에듀코(www.eduko.co.kr)에서는 `아름다운 선생님과 제자 이야기'란 코너를 통해 사제간의 아름다운 사연을 접수받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접수를 마감하고, 발표는 그 다음달 첫째 주 토요일 에듀코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드림위즈(www.dreamwiz.com)는 17일까지 `사랑과 행운을 함께 나누세요' 이벤트를 전개한다. 사랑하는 부모님이나 존경하는 선생님, 그리고 소중한 이에게 사랑과 감사의 편지를 게시판에 올리면 등재된 편지 중에서 추첨을 통해 편지와 함께 선물, 카네이션, 놀이공원 이용권이 전달된다. 또 하나넷(www.hananet.net)도 31일까지 `감사의 e편지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하나넷을 통해 메일을 보내거나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카네이션이 그려진 e편지지에 예쁘게 담아서 보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