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김화초(교장 최정순)는 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 한양대학교 주니어공학교실’을 열었다. 학생들이 과학·공학·기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꿈과 적성을 찾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프로그램은 공학기술 강연극과 과학체험교실로 나눠 진행됐다. 공학기술 강연극 ‘新 서유기’는 중국 소설 서유기의 내용을 최첨단 공학과 과학 실험을 엮어 구성한 공연이다.
공연 관람 후에는 ‘3D 입체영상 뷰어 만들기(1~3학년)’와 ‘태양의 힘으로 움직이는 Solar car 만들기(4학년)’, ‘장애물을 만나면 스스로 멈추는 Safe car 만들기(5학년)’, ‘스스로 차선을 따라 움직이는 Smart car 만들기(6학년)’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6학년 손지윤 양은 “연극을 통해 어려운 공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체험활동을 하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