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금산초등학교(교장 오제신)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제4회 한마음 축제가 다락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많은 학부모님과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특별히 '밀알의 집' 식구들인 장애우들도 초청하여 함께함으로 더욱 뜻 깊은 한마음 축제가 되었다.
개회식에서 금산초 오제신 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와 멋을 보시고 많은 박수와 격려의 말씀을 해 주시길 당부했으며, 또한 황영일 교육장님의 격려사, 김행기 군수님과 심정수 도의원님 등이 축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용기를 주셨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의 힘찬 연주로 막이 올랐으며, 전교회장 오수연과 부회장인 김현민의 재치있는 인사와 사회로 본격적인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1학년 동생들의 예쁘고 귀여운 첫인사(김기범외 3명)에 이어 5학년들의 화려한 레크댄스(길우석외 32명) 그리고 경쾌한 2학년의 리듬합주(이주왕외 68명),귀여운 복장에 잘 어울리는 1학년 율동(김새롬외 59명), 아파트외1곡에 맟추어 멋지게 춤을 선사한 재즈댄스(김효은외 7명), 현대판 어린왕자를 흥미있게 꾸민 4학년의 연극(안태영외 7명), 줄넘기시범단의 고난도 시범(김현민외 14명), 튼튼하고 건강한 모습을 선보인 스포츠댄스(강한빛외 13명), 리코더(오수연외 60명) 및 바이올린 연주(고현정외 7명), 봉숭아학당(이우리별외 13명), ,6학년 모두가 함께한 제창(노주란외 133명), 꾀꼬리를 닮은 합창부의 노래(박한나외 59명) 그리고 멀리 남이초등하교 유치원어린들의 ‘검정고무신’ 찬조출연 등으로 매우 다양하게 진행이 되어 참석한 학부모 및 내빈 여러분들에게 많은 박수와 칭찬을 받았다.
끝인사로 6학년 박대한, 서문빛나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와 마무리를 잘해 주었다. 그리고 공연장 입구에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여 누구나가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알차고 실속 있는 한마음 축제가 되었다.
또한 본교 송진호 학교운영위원이 특별히 장애우들을 위하여 저녁을 준비하여 함께함으로 따뜻하고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