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청(교육장 황영일)은 여름 방학을 맞아 4박 5일(8.2 ~8.6) 일정으로 중국문화교류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초등학교에서는 금산초 김정은 외 18명이. 중학교에서는 금산여중 손단비 외 12명 등 모두 32명이 참가하였다. 체험학습단장에는 김학렬 학무과장이, 사전 계획 및 제반 업무는 서형근 담당장학사가, 그리고 추부중 정선화 교사와 금산초 정현정 교사가 학생 인솔을 담당하였다.
중국 도착 다음 날 적산법화원과 장보고 기념탑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영성시 제18중학교와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식전 행사로는 중국측 학교에서는 악기 연주, 노래, 고전무용 등을 우리는 째즈 댄스와 태군도를 응용한 태권무를 보여줌으로써 양국이 하나가 됨을 느꼈다, 곧이어 자매결연식을 갖고 선물 교환을 끝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학교를 떠났다.
3일째 날에는 영성교육국과 금산교육청의 자매결연식을 가졌으며, 봉래 해저관광 및 봉래각 체험, 그리고 유공도를 견학하였다. 그리고 사립학교인 대광화 국제학교와 자매 결연 및 견학을 하고 야생동물원 및 성산두 견학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국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중국에 대해서 더 잘 알게되었다"며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온다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