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구도서관(관장 주유돈)이 26일 폐막된 제4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최우수 홍보관으로 선정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 광명시,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전국 35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광명시에서 개최되었으며 각 지자체별로 지역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홍보관을 운영하여 평생학습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북구도서관은 인천이 동북아 평생학습의 주역임을 나타내고 세계를 향해 이륙하는 인천평생학습의 비상을 “Incheon Eduplane"으로 표현하여 평생교육기관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색사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상하여 전시했다.
또한, 16개 평생학습관 운영사례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와 시민과 함께 시연·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 창작 탈 만들기, 포푸리백 만들기, 빙글빙글 물레체험 등 8개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4일간 매일 다르게 운영함으로써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그 동안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나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전국평생학습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북구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인천평생학습축제를 지역평생학습의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