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교육자들의 모임인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회장 최열곤)'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한국사도대상'을 창설, 오는 11월에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황폐화 우려속에 교원사기 진작을 위해 스승의 길에 정진하는 교사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제정된 이 상은 각 시도 교육감과 초.중등교장회장의 추천을 받은 후보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답사 등을 거쳐 10월말까지 수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초등사도대상과 중등사도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이, 사도상 수상자 14명에게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 모두에게는 교육시찰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