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에 300권의 귀한 보물이 도착했답니다.
3월 달에 학생과 교직원들을 상대로 희망도서를 신청 받았었는데 그 책들이 오늘에서야 도착한 것입니다. 책과 함께 각종 DVD로 제작된 영화와 교과서 문학 작품을 영상으로 담은 TV문학관, 역사스페셜, 음악CD, 각종 컴퓨터용 프로그램까지 함께 도착했네요.
책을 정리하기 위해 넓은 책상 위에 펼쳐놓았더니 많은 아이들이 몰려들어 관심을 보였습니다. DLS에 입력하고 나면 바로 대출이 되어 아이들의 피가 되고 살이 될 우리의 귀중한 보물입니다.
도서관 현관을 들어서면 이런 구절이 제일먼저 눈에 띕니다. 貧者因書富, 富者因書貴 즉, 가난한 사람이 책을 읽으면 부자가 되고, 부자인 사람이 책을 읽으면 귀하게 된다. 이 얼마나 무릎을 칠만한 명언입니까?
결국 책을 읽으면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모두가 이롭다는 뜻이니 책은 역시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임이 틀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