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북중학교(교장 임한규)는 정림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1일 학부모봉사단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김치를 담가, 인근 독거 노인 22가구와 가정 형편이 어려운 8명의 학생 등 총30가구에 10kg씩 전달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어머니 김형정(2학년 황규빈 모)님은 "평소 마음만 있었는데 학교 행사를 계기로 작은 도움이지만 사랑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어머니와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우리 주위에 정말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과 작은 실천들이 큰 기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봉사협력학교인 대전북중학교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