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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전통 부채 만들기’를 통한 전통 문화 체험


청량중학교(교장 문길모)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이 지난 5월 ‘난 가꾸기’를 운영한데 이어 6월 프로그램으로는‘전통 부채 만들기’ 로 선정 참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량중학교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이어질 ‘전통 부채 만들기’ 강좌는 30여명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인천미술협회 소속의 한국화 작가 ‘신윤자’씨의 강의로 진행, 우리 주변에서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야생화 사진을 보여주며 전통문화의 요소들에 대한 이야기를 부채에 그려가며 손수 작업해 보는 재미를 누리고 있다.

특히 신윤자 강사는 “음력 5월 5일은 단오라는 날인데, 예전부터 우리 조상들은 선물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했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체험하면서 우리주변에서 쉽게 우리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으며. 3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유경희씨는 “직접 한지에 야생화를 그리는 작업이 쉽진 않았지만, 스스로 그리고 만들어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또한 내 손으로 만들어 보니 작은 부채 하나라도 더욱 소중하게만 느껴진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이 강좌에 참여하는 학부모들은 ‘전통 부채 만들기’의 4주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원한 여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며, 우리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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