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일본연습함대 연주회 열려 -
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에서 세계 각국을 순회중 한국을 찾아 오는 일본연습함대 음악대를 초청 연주회를 개최 청중들에게 군악대의 신나고 경쾌한 연주와 함께하는 감동의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4일 오후 7시 문화회관 싸리재 홀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일본 대사관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 공동 주관하고 인천해역 방어사령부가 후원하는 일본 연습함대 사령부 음악대의 연주로 원양연습항해 중에 인천에 입항하여 인천시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다.
일본 연습함대사령부 음악대는 동경음악대를 비롯한 일본 유수 음악대 학생 중에서 선발한 20명으로 구성되어 매 해마다 연주를 하고 있고, 2004년부터는 여성 음악대원들도 참가해 더욱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원양연습함대는 세계 각국을 다니며 캐나다연방 건국 100주년, 하와이 일본인 이민100주년, 미국 건국 200주년, 국제 군악제를 비롯한 여러 행사에 참가하였고, 기항하는 세계 여러 도시에서는 의전연주를 비롯한 텔레비전 출연 등 국제친선과 각국의 군악대와의 합동 연주회를 갖는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연주에는 행진곡을 비롯하여 클래식, 일본민요, 재즈, 한국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일본국과 인천 시민이 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의 자리가 되어, 양국이 이해의 폭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예상된다.
공연 관람은 만4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전석무료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9월5일(수)부터 1인당 4매씩 예약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잔여석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760-345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