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규모는 공교육에서 가장 철저히 연구된 과제이다. 1950년까지 학급규모에 관해 250여건의 연구가 행해졌다.그 이후(1980년대까지) 관련 연구는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다.
가끔 학급규모에 대한 수행한 연구는 Howard Blake의 1954년의 1950년까지 선행연구를 분석한 것을 인용했다. 267건의 보고서로부터 그는 초,중학교를 연구한 원조사에 기초해 85개를 선택했다. 이들 85개 연구 중 35건은 소규모 학급이 더 효과적이었다고 지적되었고, 18건의 연구는 대규모의 학급이 더 효과적이라고 발표했으며 32건은 어느쪽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는 결론을 가졌다고 분석했다. 이들 연구를 더 분석한 Blake는 과학적 수용가능성(표본의 적합성, 독립변수 측정의 적합성, 데이터 검사의 엄격성, 결론의 적절성)을 검사해야할 기준으로 설정했다. 이들 연구 85건 중에서 22건만 이런 기준을 충족시켰다. 이들 중 16건이 소규모 학급이 효과적이고 3건은 대규모 학급이 더 효과적이었으며 3건은 어느 쪽이라고 할 수 없었다고 분석했다.
1980년대까지 실헌적 선행연구는 이런 문제를 언급한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학급규모와 학업성취 사이 상관관계에 관한 일치된 결과를 나타내 보이지 않았다.
1978년에 ERS(Education Research Service)는 학업성취에 관한 학급규모의 효과에 관한 41편의 연구물에 대해 재검토하여 "학급규모 감축만이 학업성취가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라는 결론의 책자를 출판하였다. 그 연구는 초등학교 25-34명의 학급에서 부분적으로는 적어도 2년 동안 소규모 학급에 남아 있었다면 낮은 사회-경제적 배경의 학생일지라도 독서와 산수에서 높은 학업성취와 관계되어 있다는 가정을 입증하였다(ERS, 1978).
Glass, Cahen 그리고 Smith(1978)가 수행한 메타분석은 학생의 학업성취에 관한 학급규모의 영향력을 다루었다. 77건 연구에서 각기 다른 학급규모의 학업성취에 대한 725가지 비교를 했다. 그들은 각 연구에서 분명히 나타나지 않은 경향을 발견해 낼 수 있었다.
Glass-Smith의 메타분석의 중요한 성과는 15명이하의 학급에서 배운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난 학업성취가 높았음을 발견했다. Glass, Cahen, Smith(1978)의 발견은 이런 말로 요약할 수 있다. '학급규모가 증가함으로써 학업성취도 감소한다. 개별화 지도를 통해 지도할 때 국가 성취도 평가에서 약 63% 점수를 올릴 수 있는데 반해 40명 학급에서 가르칠 때 37%만 점수를 올렸다. 20명 학급에서 배우는 것보다 10% 등급상승을 가져왔다.
메타분석을 사용한 FWLER&E(Far West Laboratory for Educational Research and Development)의 후속연구는 1979년에 출판되었다. 이 보고서에서 학급규모와 학업성취에서의 학생효과, 교사효과, 교수 환경과 과정에 관한 효과는 별로 나타나지 않았음이 조사되었다. 그러나 그 결과 학급규모의 감축은 교실환경에 유리한 효과를 갖는다고 지적하였다. 이 검토에서 학그규모가 교수환경이나 학생 요인보다 교사용인에 더 실제적인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학급규모의 효과는 12세 이하의 학생들에게 더 두드러진다(Smith 등 1979).
Filby와 그 동료들이 1980년에 '소규모 학급에서 무엇이 일어나는가?'라는연구보고서를 출판했는데, 교사의 태도가 소규모 학급에서 개선되었다고 보고했다. 감소시킨 학급규모 환경에서 교사는 도움이 필요할 때 학생들을 돕고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대규모 학급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을 도울 수 없었음을 알았다. 대규모 학급을 담당한 교사들에게 부여된 작업량은 버거웠다고 기술했다.
소규모 학급이 실현되어서 이런 부담이 감소될 때 교사들은 학생지도에 더 여유를 가질 수 있고 덜 당황하게 된다. 또 학급붕괴를 감소시키는 더 적극적인 학습풍토를 조성할 수 있었다. 그들은 학생에게 기울이는 주의력 비율이 학급규모를 감소시킴으로써 증가했음을 발견했다. 이런 주의를 기울이는 범위는 대규모 학급에서 56%이고 소규모 학급에서 72%가 되었다. 주의력 증가범위는 학급붕괴의 원인 되는 것을 감소시키거나 구제하는데 필요한 시간의 감소를 의미한다.
연구자들은 학급규모 감소 하나만으로 변화를 초래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교사들의 경험은 조건을 개선시키고, 발전시키는데 교사부분에서 더욱더 많은 열정을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열정이 모두에게 도움이 디는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교사들은 항상 그들이 지도하고 싶은 것을 하는데 소규모 학급에서는 그들이 더 잘 할 수 있다. 이런 결론은 이전의 교사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국가교육협회가 1975년 교사들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했는데, 교사들은 학습에 대한 학생 태도와 동기가 높은 학업성취에 더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고 응답했다.
1981-83년 연구는 평균 23명의 K-3학급에 대한 학생:교사비율이 14:1의 24개 학급의 독서, 산수 학업성취도를 비교했는데 표준화 측정점수는 소규모 학급의 학생이 정규학급의 비교학급보다 훨씬 더 많은 학생 수가 보통성장을 초과했다고 보고했다. 일반적으로 소규모의 학급에서 14% 더 많은 학생들이 대규모 학급의 학생들보다 기대된 학업성취를 초과했다.
조사연구는 대규모 학급과는 대조적으로 소규모 학급에서 실제로 일어난 것에 초점을 두기 시작했다. 카나다 온타리오주 교육부는 이런 문제와 관련하여 2년 간 연구했다. 첫 해는 4학년을 16명 학급, 23명 학급, 30명 학급, 37명 학급으로 된 34개의 다른 학급으로 나누어 수행되었다. 2년째에는 그들은 모두 다른 크기의 학급으로 재배치되었고, 각 반에 같은 학생과 같은 교사를 배치하여 수업과정을 관찰하였다. 여기서 발견된 것은 학급규모가 개별화 지도를 변화시키지 않았지만, 교사는 감축된 학급에서 학생당 2배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음이 조사되었다(Klein. 1985) ERS를 위한 1986년 검토에서 Robinson과 Wittebols는 메타분석이 대학교실과 개인뉴터제를 포함했기 때문에 Glass와 Smith의 견해를 반대했다.
그들은 관련 클러스터 분석을 통해 "학급규모에 대한 모든 유용한 조사연구를 정의하고 정리했고, 연구결과를 학급규모와 관련된 발생 가능한 문제, 쟁점, 결정이 몇 가지 주요 영역과 관련시켜 클러스터로 묶었다." 이것은 단지 메타분석이 폭 넓은 일반화를 함으로써 이 연구의 결정인자들이 유사성과 동떨어져 있다는 점에서 Smith-Glass의 메타분석과 다르다. 그러나 Robinson과 Wittebols가 학급수준의 클러스터 분석을 했을 때 소규모 학급이 하급학년에서 유리했다고 결론지었다(Robinson et al.1986)
David Mitchell과 그 동료들에 의한 캘리포니아 교육연구협력체가 수행한 세심하고 포괄적인 검토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지었다. 모든 학생수, 학급규모, 낮은 교사-학생비율이 높은 학업성취 사이와 관련된 확실한 증거를 제공한다고 종합적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Mitchell et al. 1989)
현재 잘 설계된 학급규모에 관한 연구에서 발견된 것은 학급규모를 감축할 기관에 대한 정책결정에 영향력을 가진 것 같다. 교수활동 증진을 위한 카네기 재단의 Ernest L. Boyer 총재는 4가지 계획을 내놓았다. 이것 중에는 모든 아동들은 그들의 모든 잠재력이 개발되어져야 할 것과 초기 초등학교 하급학년에 교사상 15명 이하의 학급으로 줄이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더불어 NAESP(초등교장연합회)대표단은 교사-학생비율은 20:1에서 15:1로 줄일 것을 요구하는 학급규모 정책안을 개정했다.
이 내용은 지난 11월 1일자 백장현씨의 e-리포트를 읽고 그 내용에 관한 배경자료로 한국의 연구자료도 또 최근 자료는 아니나 대체로 학급규모를 연구한 자료로는 같은 맥락으로 제시되고 있는 내용으로 참고할 수 있을 것 같기에 기고합니다. 1998년 이후 연구내용은 Update on Class Size Research Since 1998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