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차세대 청년 리더 240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청소년연맹(
www.koya.or.kr 총재 차종태)은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와 함께 한 ․ 중 우호와 동반자 관계를 증진하고자 2007년 11월 1일(목) ~ 11월 10일(토) 9박 10일간 각 분야별로 중국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청년 리더들을 초청했다.
방한단은 단장 중화전국청년연합회 부비서장 왕 슈에 펑(Wang Xue feng)을 비롯하여 2개조 7분단으로 나누어 서울, 경기, 호남과 강원, 영남 지역 일원을 돌면서 문화유적 답사, 산업시설 시찰,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8일차 11월 8일(목) 오후에는 제주도로 건너가 마지막 일정을 보내게 된다. 한림공원, 분재예술원, 주상절리 등 제주도의 관광지를 돌아보며, 11월 9일(금) 오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체험활동을 갖는다.
제주도 주요작물인 감귤에 대한 역사, 품종, 가공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감귤을 직접 따먹어보면서 제주의 특별한 맛과 멋을 느껴볼 수 있다. 또, 손수건 천연‘쪽염색’을 해봄으로써는 한국의 살아있는 청색을 만끽할 수 있다. 이 체험은 한국 제주의 향기를 손수건에 담아가 우리의 깊이 있는 문화를 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녁에는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이들을 환송하는 환송만찬 및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제주 해녀춤, 물허벅춤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국 차세대 청년리더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중국에서의 한류 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