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익여자고등학교(교장 최선애) 관현악부 ‘하르모니아’가 1.30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기 연주회를 개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Symphony No. 25』를 비롯한 8곡이 수준 높게 연주되었으며, 학익여고 중창단 ‘학애’와 가야금부 ‘가얏고’의 찬조 출연도 함께 이루어져 객석을 메운 500여명의 관객으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11년 전통의 학익여고 관현악부 ‘하르모니아’는 김순태.김혜숙교사의 지도로 현재 32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원들은 매일 점심시간 및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음악적 재능을 쌓아나가고 있다.
또한 학익여자고등학교는 지난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최 제8회 전통음악경연대회에서 도 동아리 ‘가얏고’가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주최 제2회 1318Artscontest에서 동아리 ‘학애’가 중창부분 대상을 차지하였는데 이번 ‘하르모니아’ 연주회 역시 수준 높게 선보임으로써 입시위주의 진학지도뿐만이 아니라 음악을 비롯한 방과 후 활동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는 그동안의 평을 입증하였다.
한편 학익여고 최선애 교장은 “앞으로 있을 졸업식도 음악과 함께 하는 졸업식을 준비 중이며 음악과 함께하는 학익여고의 이미지를 계속 심어나가도록”해 학생들의 다양한 정서교육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