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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인천능내초등학교 뇌 교육을 통한 해피스쿨 만들기

- 인천국학원과의 해피스쿨캠페인협약 체결 -








초등학교의 정서·행동 부적응 학생들이 늘고 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능내초등학교(교장 정흥진)에서 25일 교장실에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이승헌 총장과 사단법인 인천국학원 권은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스쿨캠페인협약을 체결하고 뇌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 행동 부적응 아동을 치료하는 다양한 컨텐츠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됨으로서 귀취가 주목되고 있다.

능내초등학교에 따르면 1월 시 교육청에서 공모한 연구시범학교 예술치료분과에 ‘예술치료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정서·행동장애아동 예방 및 치료프로그램 운영’이라는 주제를 제출 선정됨으로서 금년부터 2010년까지 연구학교로 지정 운영하게 된다.

연구학교 운영의 목적은 현재 초등학교에서 눈에 띄게 늘어나는 정서· 행동 부적응 아동을 예방 및 치료하는 것이나 인천능내초등학교는 연구학교 운영의 방향을 치료에 앞서 뇌 교육과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하여 부적응 아동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예방 프로그램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 운영은 재량활동 시간과 관련교과 시간,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통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준비를 하고 있으나 요즘 각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뇌 교육은 아직까지는 교육 내용이나 지도 방법에 대한 기술이 교사들에게 일반화되어 있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협약을 체결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피스쿨캠페인 협약을 맺음으로 능내초등학교는 국제 뇌 교육대학원으로부터는 해피스쿨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사)인천국학원으로부터는 지도 강사 제공 및 교육 운영에 관한 지원 협조를 5년간 받게 된다.

한편 정흥진 능내초등학교장은 “예술치료에 뇌 교육을 접목하게 되면 아동들이 뇌를 이해하고 통합하고 활용하는 습관을 길러 감정과 행동을 제어하고 수업에 집중함과 동시에 바른 인성을 길러 정서· 행동 장애아동을 예방하고 치료함은 물론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가 될 것이며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높이는 데도 많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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