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2008 수원 교육발전 심포지엄'이 6월 17일(화) 14:00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500여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아주대학교 교육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최운실 아주대 교수의 사회로 수준 높게 진행된 점이 돋보였다. 발제자 2명, 지명토론자 5명, 청중 발언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수원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영규 수원시문화체육국장은 '수원시 교육지원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하봉운 경기대 교수는 '수원시 교육발전 방안'을 발표하였다. 지정토론으로 '수원시 교육지원 사업 성과와 발전방향'(수원시의회 노영관 의원), '수원시 교육발전 지원 계획에 대한 토론'(아주대학교 이장익 교수), '교육지원 사업의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토론'(수원여고 김인숙 교장), '수원시 교육경비 안정적 확보 방안'(수원교육청 박상원 관리과장),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제언'(조원초 학운위원장)의 발표가 있었다.
이 날 심포지엄에는 김용서 수원시장, 조성준 수원교육장,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 구청장, 초중고등학교장, 학운위원 등이 대거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경청하였다.
수원시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2,796억원을 54개 사업을 선정, 교육지원사업에 투자하였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74개 사업에 2,097억원을 학교교육지원 사업과 자치단체 교육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