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충북도지부(지부장 유재철)가 주관한 제8회 6.25전쟁 첫 전승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가 동락전투지 였던 동락초등학교에서 7월 7일 오전 11시에 정우택 충북지사와 이기용충북교육감, 향토사단인 37사단장(김홍배소장) 등 각급기단체장과 6.25참전 유공자회 회원(시군단위지부)과 37사단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
1950년 7월 4일 부터 7일까지 4일간 신니면 문락리 일원에서 전개된 한국전쟁 최초의 승전으로 기록된 전투로 당시 동락초등학교 교사였던 (故) 김재옥 여교사가 적군이 진을치고 있는것을 아군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적군을 섬멸시킨 전투로 기록되어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7월 7일에 전승기념행사와 함께 안보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6.25전쟁당시 무기와 폭발물 탄약 등 전사자유품을 전시하고 그동안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사진도 전시하여 안보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동락초등학교에는 6.25참선전승비와 함께 안보전시관과 학생교육시설이 마련되어 관내초등학교6학년 학생들이 입소하여 안보체험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