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규진)은 3월 학생 눈높이 맞춤공연으로 혼성6인조 그룹의 퓨전타악『KaTA』공연을 갖는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좀처럼 보기 어려운 우리의 국악기와 전자악기가 어우러진 퓨전 타악의 자리를 만나볼 수 있는데 신나는 타악과 다양한 볼거리로 기획된 카타의 이번 공연은 페스티발, 두드림, 비나리, 놀이, 판 등 다섯 개의 구성 형식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축제를 알리는 나발과 나각소리의 리드미컬한 시작과 함께 궁중 음악인 수제천을 멜로디 테마로 한 우아하고 멋이 깃든 작품과 판놀이인 상모와 짝쇠춤의 묘미를 함께 볼 수 있으며, 웅장한 북소리와 신디사이저의 오케스트레이션, 3비트와 4비트 리듬을 넘나드는 동서양 악기의 선율을 들을 수 있다.
공연 입장권은 학생은 무료이며, 일반은 6,000원,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는 3,000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를 이용한 인터넷 예매를 하여야 하며, 예매를 하지 못하였을 경우 당일 현장판매분을 구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