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3월 기획공연으로 26일 오후 3시, 6시 경기도립무용단을 초청 '춤향기' 공연을 갖는다.
'춤향기'는 오랜 세월 이어온 전통예술의 맥(脈)인 우리 춤과 역사의 대표적인 문화상징을 엿볼 수 있는 전통무용공연으로서 그 동안 우리 춤 속에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모색해오며 우수한 공연들을 선보여온 경기도립무용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이다.
경기도립무영요단은 전통무용의 대중화를 위해 '천년의 유산' 등 창작공연과 정기공연 이외에도 토요상설공연, 금요상설공연 등으로 연간10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였고 유럽, 아시아 공연으로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로도 활약하고 있는 무용단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경기도립무용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태평무, 장고춤, 농악무 등의 작품들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재구성하여 어떤 장르의 공연보다 환상적이고 다이나믹한 공연이 될 것이며 학생들도 평소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이번 공연 이외에도 4월 공연으로 '인천시향의 청소년음악회', '미녀와 야수'등 풍성하고 유익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입장료는 학생 무료, 일반 6천원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인터넷 예약 가능하며 잔여석 및 현장잔여분에 한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032-760-34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