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인재정책실 이상진 실장을 비롯한 직업교육지원과 조용준 서기관, 인천시교육청 이종원 부교육감, 이종윤 장학관, 최완순 장학사가 전국 유일의 전자·통신분야 마이스터고인 인천전자마이스터고(교장 박영조)를 방문, 마이스터고 운영 실태를 돌아봤다.
교과부 인재정책실에서는 진로·적성을 고려한 산학협력 체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직업교육지원과를 신설하였고, 같은 맥락에서 이번 인천전자마이스터고를 방문했다. 이상진 실장 등은 인천전자마이스터고의 운영 현황과 교육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또한 학교에서 운영 중인 창의·인성·감성 동아리, 토익 수업과 기능영재반 등을 둘러보면서 인천전자마이스터고가 전국 특성화고등학교의 모범이 되며 기업이 탐낼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지난 2010학년도 개교하였으며, 개교와 함께 명장양성 프로젝트,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창의·인성·감성 프로젝트 등 새로운 직업교육 프로그램들을 구안·운영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갖춘 산업수요 맞춤형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3개월간 교육 후 출전하였던 기능경기대회에서 출전한 6개 전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도 이루어 내기도 했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명확한 장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