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교육원 주관으로 지난 7월13일 서울과학전시관에서 진행된 전국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 일반계고등학교 부문에 본교가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2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일반계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2인이 1팀을 이뤄 겨루는 과학실험 능력 평가에 관한 경진대회로, 융합적 탐구실험 기회를 제공, 창의적 방법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인접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롭게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적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실시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11일 45개 고등학교 88개 팀 176명을 대상으로 융합 과학적 심화 내용을 중심으로 지필을 통한 예선대회를 개최하고, 6월 4일 예선을 통과한 31개 팀을 대상으로 실험을 통한 본선대회를 각각 실시해 최종 2개 팀(서령고 1팀, 한일고 1팀)을 선발해 충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시켰다.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해 7월 13일 서울시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된 전국대회는 각 시도를 대표해 출전한 35개 팀이 자웅을 겨뤄 10개 팀(최우수 1팀·금상 2팀·은상 3팀·동상 4팀)이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본교 전수일, 최한주(지도교사 손평수), 팀이 금상을 수상해 다시 한번 본교의 높은 과학교육 위상을 증명했다.
본교 김동민 교장선생님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령 가족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서령이 전국 최고의 과학교육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