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가 지난 8월 9일 법무부가 주최하고 청주지방검찰청에서 후원하는 '제8회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 대전·충청지역 예선'에서 '망 중립성에 대한 논쟁'으로 민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본교는 10월 말경에 있을 전국대회에 진출하는 티켓을 거머쥐었다.
동아리 'WOW(회장 김종범 외 10명. 지도교사 정원진)' 팀은 모의재판 동아리로 평소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분쟁의 소지를 참고하여 법률토론을 하는 동아리이다.
서령고는 그동안 학교별로 경연팀을 구성해 헌법, 민사, 형사 3개 부문 중 민사부문에 대한 대본을 작성, 지원하여 6개 권역별로 지역예선을 최우수로 통과했다.
참고로 '제8회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법무부 주최의 법률토론 대회로, 법의 소중함과 법을 통한 합리적 문제 해결능력을 고양시키기 위해 마련된 수준 높은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