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고(교장 김동민)는 새해 들어 학생들에 대한 첫 선물로 그간의 숙원 사업이었던 송파수련관 입구에 비막이용 가림막을 설치했다. 이번의 비막이용 가림막은 우천시나 눈이 올 때 학생들의 수련관 통행 불편을 해소하여 언제든지 자유롭게 체육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현관과 복도를 잇는 3단 구조로 설치된 가림막은 스테인레스강으로 세운 기둥으로 인해 깔끔하고 안정감이 있으며, 현관에 해당하는 곳은 솟을대문처럼 높여 놓아 마치 옛 고궁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서령고는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복지 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