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금) 충남 태안교육지원청 별관에서 실시된 '제6회 2충1효 전국학생백일장대회' 시상식이 성료되었다.
충청탑뉴스(CTN)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 주관, 적돌문학회(회장 가금현)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초중고등부 학생과 일반부 수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한 시간 동안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충남도내 각 초중고 학생은 물론 경남 마산, 진주, 강원 춘천, 경기도, 대구광역시, 서울맹학교와 일반인 수상자가 모두 참석해 전국대회의 규모를 완전히 갖췄다.
이날 시상식에는 태안고등학교 2학년 박밀알 양이 ‘우리의 작음 발걸음 모아'로 장원에 당선되어 교육감상과 더불어 장학금으로 오십만원을 받았다. 이어 초등부 장원에 태안초등학교 4학년 권은송 양의 ’외계어 삼총사고‘가, 중등부 장원에 근흥중학교 1학년 이지숙의 '책임감'이, 고등부 우수에 태안고등학교 1학년 천지혜의 '맑은 비를 내려주세요'가 당선되어 각각 장학금 30만원씩 받았다.
일반부 장원에는 서산 서령고등학교 김동수 선생님의 ‘영화에서 길을 찾다’가 영예의 장원을 수상했으며 서산시 고운로 김은영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 축사에서 가금현 회장은 "6회째 맞이하는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백일장대회로 자리하고 있다."면서 "특히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는 도교육감상 4개와 교육장 상 8개, 신문사 사장상 8개가 주어지는 대회로 전국 어느 백일장대회에서도 찾기 힘든 최고의 백일장"이라고 평했다.
그는 이어 "시상식에 함께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오늘 하루 태안교육지원청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