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카누발전을 주도해 온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지난 10월 22일(목) 강원도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카누경기에서 은메달 1, 동메달 2개로 선전을 펼쳤다.
10월 20일과 22일에 걸쳐 치러진 경기에서 서령고는 C2 1000m에서 오해성 박철민 군이 은메달을, C1 1000m와 C1 200m에서 최문석 군과 오해성 군이 각각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서령고 카누 선수들은 해마다 전국체전에서 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하여 충남 체육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김동민 교장선생님께서는 카누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화천까지 직접 찾아가 우승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에 대해 박창규 감독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카누가 모든 일반인들이 즐기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