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목) 저녁 7시부터 순천시건강문화센터에서 배한성 성우의 '당신의 화법의 마술사'가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가 있었다. 이 아카데미는 그리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숲속의 학교'라는 의미에 기원하고 있으며 왕자를 데리고 숲속을 거닐면서 자연속에서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이같은 천혜의 자연인 순천만 갈대밭은 좋은 교육 장소이다.
BC 385년 플라톤이 아테네 북서쪽에 있는 영웅신(神) 아카데모스의 신역에 청년들의 심신을 수양시켜 국정에 공헌할 인물을 배출하려는 목적으로 세운 아카데메이아(Akad meia)에서 유래한다. 이 학원은 수사학교(修辭學校)로서, 플라톤이 이곳에서 가르치면서부터 아카데미학파(아카데메이아파)라고 하였는데 후에 이것이 문학·과학·미술 등의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또는 학교를 의미하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고대로부터 교육기관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유럽에서는 16∼17세기, 대학(universitas)의 명칭이 일반화될 때까지 고등교육기관의 명칭으로 사용되었다. 17∼19세기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새로운 경향 또는 중등교육기관을 아카데미라고 명명하였고. 독일에서는 17∼18세기 귀족의 자제에게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가르친 리터 아카데미(Ritter akademie)가 유명하다. 현재 유럽 각국에서는 과학·기술(항해·군사·농업·미술·음악 등)에 관한 고등훈련기관을 이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르네상스시대 이후 새로운 학문정신과 학문분야의 발전에 발맞추어 중세적 대학 외에 새로운 학자의 집단이 형성되었는데, 주로 귀족이나 왕실의 비호 아래 있던 이들을 아카데미라 하였다. 아카데미라는 명칭은 13∼14세기에 쓰이기 시작하여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15∼16세기에 이르러 융성기를 맞았다. 전형적인 것으로는 예문(藝文)학자들의 아카데미아 델라 크루스카(Accademia della Crusca, 1582), 과학자들의 집단으로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가 속하였던 아카데미아 나시오날 데이 린케이(Accademia nationale dei Lincei:1603) 등. 그 후로는 프랑스의 아카데미 프랑세즈(Acadimie Franaise:1635), 아카데미 데 시앙스(Acadimie des Science:1666), 영국의 왕립학회(Royal Society:1662) 등이 유명하다.
각국의 아카데미 설립은 근대문화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현대의 각 국가는 정부가 직접 아카데미를 설립하거나 보호정책을 써서 과학·문화·예술 등의 아카데미를 육성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문화공로자를 회원으로 하는 영예기관이기도 하며, 문화의 발전을 위한 연구 촉진, 문헌 간행, 국제교류 등의 활동을 한다.
왜 우리가 평생학습을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다. 배움의 지혜가 필요하다. 배한성 자신은 부모님이 사업에 실패함으로 가난하여 대학을 다닐 형편이 못되었으나 친구의 도움으로 대학을 입학하게 되었다. 친구를 잘 만나는 것도 좋은 기회를 만든다. 그는 이것을 첫번째의 기적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남동생을 먹여 살려야 하는 가장으로 형편이 어려워서 중퇴를 하게 되었다.
서양 속담에 '말에는 꽃과 칼이 들어있다'는 거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청득심이다. 목소리가 좋아야 전달력이 있고 그 컨텐츠, 즉 내용이 있어야 한다. 말에서 중요한 것은 진정성과 배려이다. 인사 한마디도 진정한 마음으로 하는 것을 상대방은 알게 된다. 이 순천만에는 많은 관광객이 오게된다. 일본어, 영어도 공부하여 많은 사람이 오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관상' 영화를 보면 관상의 완성은 '목소리'라는 대사가 나온다. 자신은 미모때문에 영화배우나 탈렌트가 되지 못했다. 말로 먹고 사는데 탁한 목소리 우는 상을 하는 목소리는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 항상 될꺼야 라는 자신감으로 자신을 키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