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초등학교(교장 이양호)는 지난 4월 23일 본교 운동장에서 열린 총동문체육대회에서 사물놀이부 [두락]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펼쳤다.

송촌초등학교의 자랑인 [두락]은 2003년부터 조직되어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는 전통있는 사물놀이 동아리이다. [두락]은 학교 동문들이두터운 믿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 매년 송촌교육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총동문체육대회 때마다 흥겨운 무대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펼치는 합동공연으로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송촌초등학교는 2016년 사물놀이 분야 경기도교육청 초등교과특성화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3~6학년 15명의 학생으로 특성화반을 구성하고, 음악과와 연계한 기본반 운영으로 전교생에게 국악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주 두 차례씩 사물놀이 특성화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소질 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5월에 열리는 여주 동아리 경연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인 [두락]의 앞으로의 활동을 힘차게 응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