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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과학교과 특성화 교육과 함께하는 금당초 강천섬 생태 탐사

 

 

경기 여주 금당초(교장  김경순) 1~3학생들은 5월 8일과 10일 남한강 유역 체험생태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생태교육은 금당과학특성화와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회가 협력해 진행됐다. 

 

8일 이론 수업에서는 강천섬에서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식생으로 책만들기를 했다.  이시우 학생은 “강경호 선생님께서 저희들에게 새에 대해 많이 알려주셨는데 강천섬에 논병아리, 쇠물닭이 살고 있다고 해서 신기했고 강천섬에 가서 꼭 보고싶어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10일 체험교육에서는 직접 이슬비 내리는 강천섬에 가서 계절에 따른 강천섬의 생태와 환경에 변화에 따라 다양한 전략으로 살아가고 있는 식물들을 탐험했다.


또한 강천섬 입구에서 여강둘레길을 따라 강천섬까지 걸어가면서 물가에 자라고 있는 버드나무, 여뀌, 갈대들을 보면서 버드나무 효능과 갈대와 억새의 구별법을 알아보았다. 김도훈 학생은 "강천섬 입구에 흐드러지게 자라고 있는 버드나무가 진통제 효능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강천섬에서는 메꽃, 쑥부쟁이, 달뿌리풀, 은행나무, 목련나무, 백합나무, 자작나무들의 자람과 번식을 통해 생태의 이해를 높였다. 이정빈 학생은 “돌틈속에서 자라고 있는 단양쑥부쟁이가 그냥 풀인줄 알았는데 멸종식물이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집에서 키워 보호하고 싶어요.”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생태교육으로 여주시의 아름다운 강천섬의 식생에 대하여 이해하고 환경의 변화로 생태 교류종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한 경각심 및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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