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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태양이 제법 뜨겁다. 벌써 시원한 그늘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한낮의 태양을 피해 나무그늘로 파고들었다. 올려다보니 무성한 벚나무였다. 어느새 버찌가 새까맣게 익어가고 있다. 엊그제만 해도 벚꽃이 함박눈처럼 흩날렸는데 말이다. 새삼 세월의 빠름이 실감이 나는 순간이다.

한 알을 따서 입안에 넣고 씹었더니 달콤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다. 문득 이 버찌도 어느 날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세월은 저만치 달려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버찌가 익어가는 순간은 너무나 짧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계절이 더 아름답고 아쉬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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