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연극 전문극단 극단 사다리(대표 정현욱)는 5월 9일까지 서울 목동 방송회관 브로드홀에서 '시계 멈춘 어느 날'을 공연한다. '시계 멈춘 어느 날'은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이 지난 93년에 발간한 '나는 평화를 꿈꿔요'를 기초로 만들어진 연극으로 옛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부상당한 어린이들의 전쟁에 대한 시각을 담고 있다. 여기에 '연극놀이'를 통해 전쟁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영상으로 담고 다큐멘터리 사진 등을 이용해 무대를 꾸민다. 문의=(02)382-5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