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회장 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교총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자신의 선거인 명부를 확인하고, 후보들의 정견발표를 동영상으로 보기 위해서다.
교총 조직관리국은 8일 현재 전체 선거인 명부의 10% 정도가 인터넷 투표를 위해 필요한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 등이 불완전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다. 때문에 이달 말까지 모든 선거인들은 교총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선거인 명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교총 홈페이지에서 선거인 명부의 열람과 수정은 매우 손쉽게 이루어진다. 이 기간 중 열람과 수정을 하지 않으면 일부 선거인의 경우 자칫 투표권 행사가 불가능할 수 있다.
이웅기 교총 정보사업국장은 "선거인 명부 열람·수정과 함께 14일부터 후보 동영상이 올라가면 교총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웹서버 7대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