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재단은 31일까지 ‘2019 커넥트 번역봉사단’을 모집한다.
네이버의 공익목적 교육 사업을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네이버가 2011년 설립한 독립적 비영리 기관 커넥트재단에서 운영하는 커넥트 번역봉사단은 미국 칸아카데미의 교육 동영상을 우리말로 번역해 무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한다.
지난해에는 고등학생 동아리 형태로만 지원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팀 봉사와 함께 개인 자격으로 누구나 지원해 봉사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4월 15일~11월 30일이다.
봉사자 전원에게는 봉사 시간 인증과 번역 멘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멘토는 온라인 상에서 봉사자들의 번역 과정을 도와주고, 봉사자는 멘토의 개별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지원은 커넥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학습 후 번역 테스트 결과물과 지원서를 함께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커넥트재단 관계자는 “현재까지 3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며 “올해는 모집 대상과 형태를 확대한 만큼 더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재능을 나누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