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사의 교육실천
사과는 빨갛지 않다
야마모토 미메 지음/ 큰나무
서른여섯, 느지막한 나이에 교직에 들어선 미술 교사 '오타 에미코'는 아이들의 세계관을 완전히 변화시켜, 일본 교육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사과에는 빨간색뿐 아니라 초록, 노란 부분도 있다는 비유를 통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획일화된 교육이 아니라 각자에 맞는 개성화된 교육임을 주장한 것이다. 저자는 자유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교육 방법을 제시하며, 마음을 키워 주는 수업이 가져오는 커다란 효과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불량학생이나 학습에 뒤쳐지는 학생까지도 수업에 집중시키고 아이들 각각의 개성을 신장시켜 나가는 교육 실천의 예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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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북 형 인성교과서
아름다운 나-나의 미래 만들기
김성식 남성현 외 지음/ 대한교과서
창의적 재량활동 교과 영역 중 진로 및 보건 금연지도에 관한 국내최초로 개발된 자기주도형 인성・진로 교과서. 워크북 형태로 되어 있으며 교사가 재량 활동, 특별활동 지율 학습 심성 훈련 집단 상담 교과 시간 등의 다양한 시간을 내서 1년간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름다운 내 몸,
내 마음, 내 꿈, 내 미래 등 4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원 별로 관련 지식과 자료, 칼러 화보와 일러스트, 자기주도형 워크시트 등이 세련된 디자인으로 편집되어 있다. 한국청소년교육연구회 연구진과 현직 교원들이 집필하고,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 권이종 한국청소년개발원장 등이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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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놀부전으로 한자를
교육부지정 상용한자 1800
신문수 지음/ 관우
‘놀부전’의 줄거리에서 한자를 자연스럽게 대입시켜 그 글자의 어원과 뜻, 형태, 그리고 어떤 때 어떻게 그 한자가 쓰이는지를 알 수 있도록 꾸민 한자 학습서. 40여 년간 명랑만화를 비롯 본지의 교육만화를 그려온 신 화백 특유의 유머와 재치 있는 스토리가 돋보이는 책으로 어려운 한자를 흥미로운 이야기의 만화로 표현해, 교육부가 지정한 상용 1800 한자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학교 과정 900자, 고교 과정 900자의 교육부 지정 상용한자를 총 20권의 만화로 풀어낼 예정인 이 시리즈에는 신 화백 외에도 고우영 이정문 허어 화백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6권까지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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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각으로 본 교육
교육사회학
조성일 신재흡 공저/ 학이당
사회학적인 학문의 바탕 위에 체계적인 교육사회학의 이론을 다룬 책.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 1부에서는 교육사회학의 학문적 성격과 교육사회학의 제 이론, 사회화 문화 집단 사회계층 사회이동과 교육, 매스 커뮤니케이션과 교육, 교육과 평등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제 2부에서는 교육사회학의 실제로서 가정・학교와 교육, 지역사회, 청소년과 교육 등의 주제를, 제 3부에서는 평생교육과 포스트모더니즘, 정보사회와 교육 열린교육과 대안교육, 통일교육과 교육사회학적 이해 등 미래 교육사회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부록으로 평생교육법과 청소년기본법과 시행령 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