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학생 확진자와 접촉한 서울옥수초의 접촉자 215명 전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성동구는 21일 9시 40분 경 옥수초 6학년과 돌봄 학생 122명, 교직원 89명, 졸업사진 촬영 사진기사 2명, 학교보안관 1명, 전담공무원 1명 등 옥수초 관련 215명의 코로나19 검체 채취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또 확진을 받았던 6학년 학생(성동#49)은 함께 거주하는 외할머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외할머니는 타 지역 확진자(관악#79)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성동구는 17일 등교한 옥수초 6학년 학생 한 명이 20일 확진자로 파악됨에 따라 등교를 중지하고 학교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시행했다. 구는 옥수초 전체에 방역을 실시했으며 26일까지 휴교하고 시교육청 협의 후 등교일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