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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금당초-<움직이는 미술관> 학교도서관에서 만나는 예술가

경기도 여주시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에서는 7월 27일(월)부터 2주간 ‘학교도서관에서 만나는 예술가’라는 주제로 <움직이는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책에서 만날 수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실제로 감상하고, 체험 활동을 통해 감상의 폭을 넓히기 위한 예술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우선 학교도서관 앞 복도에 6명의 예술가 작품 14점을 전시하였다. 전교생 대상으로 아침 독서시간과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하여 신사임당의 작품 초충도를 감상 후 민화그림자석, 호작도 복주머니, 초충도 에코백, 모란도 보석함을 컬러링 활동으로 진행하여 감상과 미술활동이 함께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4학년은 미술 교과수업과 연계하여 작품을 감상하고 인상적인 작품을 떠올리며 자신만의 명화를 캔버스에 그려보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박수근 <아기 업은 소녀> 작품을 보고 ‘아기가 귀엽고 전쟁 당시에 그린 것 같다.’, ‘아기가 엄마처럼 업고 있는 모습이 6.25전쟁 같다.’ 김환기 <무제> 작품은 ‘평화스러운 느낌이 든다.’ ‘바다에 파도를 표현한 것 같다.’ 장욱진 <가족도> 는 ‘가족이 오순도순 있는 모습이 좋다.’ <얼굴> 작품은 ‘누구나 다 따라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작은 그림도 이쁘다.’ 김환기 <영원의 노래> 작품은 ‘사슴이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 등 자신만의 감상을 표현해주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작가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고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고 심미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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