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남대학교 테니스 코트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교총 소속 선수 172명을 비롯 300여 명의 시도교총 임직원과 선수 가족 및 동호인 등이 참여 성황리에 치러졌다.
경기는 관리직복식, 여자복식, 남자복식(유·초등, 중등, 대학) 등 5개 복식으로 조별 리그전 후 결승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부산에 이어 경기, 대구교총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관리직 복식에서는 배영화 강원 양구중 교감 박봉운 강원인제고 교감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복식은 박광희 인천 부평여중 차기정 인천 숭덕여고 교사조가, 남자복식 유·초등은 신은욱 부산 명덕초 조석훈 부산 내산초 정재영 부산 사직초 교사조가, 중등은 이갑수 부산 장안고 오성관 부산 부흥고 이광수 부산 장전중 교사조가, 대학은 정진문 김희섭 부산 부경대 교수조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30일에는 대구교총 발전연구회가 체육대회를, 또 31일에는 서울교총이 회원 배구대회를 갖는 등 교총회원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들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