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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교총 제21대 사무총장에 양영복 교장

대의원회 승인… 임기 3년
“교직경험 살려 현장과 소통”

[한국교육신문 이상미 기자] 양영복(61·사진) 경기 신양중 교장이 30일 열린 ‘한국교총 제113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제21대 사무총장으로 인준됐다. 임기는 4월 16일부터 3년이다.

 

양 신임 사무총장은 대의원회 인준 후 인사말에서 “교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이 국가 발전의 견인차가 되고, 선생님이 자긍심을 갖는 교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눈과 귀를 열어 현장 교원과 소통하며 제대로 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강한 교총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양 신임 총장은 경상대(체육교육)를 졸업하고 성결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1985년 교직에 입직해 경기 대곶중, 명인중, 문산고, 경기체고, 산양중 등에서 교사, 교감, 교장을 거치며 37년째 교단을 지켜온 현장 교육 전문가다.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특위위원, 통일부 제22기 통일교육위원, 대한사격 연맹 인사위원회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교총 발전특별위원회·남북교류위원회·대외협력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교총 부설 종합교육연수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교총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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