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총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2004 서울교총 회장배 배구대회’가 지난달 31일 경기기계공고 운동장에서 500여 명의 서울교원 및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25개 구 교총별로 선발된 선수단이 토너먼트로 치른 이번 배구대회에서 송파구교총(회장 이영식)이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도봉구교총(회장 이순식), 3위는 노원구교총(회장 정종빈)과 성북구교총(회장 김기억)이 각각 차지했다.
서울교총 박희정 회장은 대회사에서 “마음껏 뛰고 웃으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정성을 쏟아주신 구교총회장님과 사무국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총과 서울초·중등교사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교총 이원희 수석부회장이 참석, 구교총선수단과 교육가족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