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유아·어린이 한글 프로그램 '한글용사 아이야'가 책으로 나왔다.
'한글용사 아이야'는 한글을 읽고 쓰고 싶어 하는 쌍둥이 자매 훈민, 정음이 한글용사 ‘아·이·야’의 도움을 받아 한글을 익히는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활 주변에 숨어 있는 글자를 발견해 한글 카드를 획득하고, 특별한 선물을 받는 스토리다.
‘학습’에 초점을 맞추는 여타의 한글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2022 국제청소년상(Prix Jeunesse, 프리쥬네스)에서 6세 이하 픽션 경쟁 부문 최종 상영작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출간된 <한글용사 아이야 기본음절&받침글자> 역시 재미와 학습 요소를 적절히 조합했다. 방송 프로그램의 주역들이 교재 본문에 자연스럽게 등장하여 아이들의 학습을 돕는다.
방송보다 더 다양한 낱말을 읽고, 쓰고, 색칠하고, 스티커를 붙이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교재 속의 뜯기 한글 카드로 한 번 더 복습하고 한글용사의 상징 무기 뿅망치, 태극봉, 부메랑을 통해 직접 한글을 만들며 한글을 익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총 6권 세트로 정가는 5만 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