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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상식 쏙 문해력 쑥] <70> 화상입은 사람들을 위한 '바이오 인공피부'

 

우리 몸의 가장 바깥 표면을 감싸 보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네, 정답은 바로 피부입니다! 피부는 우리 몸의 외부와 내부의 경계를 나눠요. 그리고 우리 몸속의 물질이 밖으로 새어 나가거나 외부의 이물질이 몸속으로 침입하는 것을 막지요. 피부가 망가져 방어벽이 뚫리게 되면, 우리 몸에는 심각한 문제들이 생깁니다. 몸속의 수분이 빠져나갈 수도 있고,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몸이 감염될 수 있지요. 피부는 이렇게 우리 몸을 지켜주는 방어벽의 기능은 물론, 촉감을 느끼고 체온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답니다.

 

피부는 재생력이 좋아서 작은 손상은 잘 회복해요. 그러나 화상으로 인해 피부의 재생력을 넘어서는 넓은 부위의 손상이 일어나게 되면 피부 장벽이 뚫리는 문제가 생기지요. 피부 장벽이 훼손된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 이식’이 되어야 합니다. 피부 이식은 손상된 피부를 새로운 피부 조직으로 덮어주는 것을 말해요.

 

피부 이식이 시도되던 초기에, 그 환자의 몸에 남아 있는 다른 피부에서 새로운 피부 조직을 얻는 ‘자가 이식 방법’이 사용되었어요. 하지만 자가 이식 방법은 손상된 피부를 치료하기 위해 남아 있는 건강한 피부를 손상시킬 수밖에 없어요. 또한 자가 이식 방법은 전신 화상처럼 너무 넓은 부위의 피부가 손상되었을 때, 이를 덮을 만큼 충분한 피부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지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 본인의 피부 대신 상처에 이식할 수 있는 다른 피부가 필요했습니다.

 

이에 ‘조직 공학’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제시되었습니다. 조직 공학이란 손상된 조직을 복원하여 정상적으로 작동되게 하는 대체 물질을 개발하는 학문이에요. 조직 공학으로 실험실에서 새로운 조직을 배양하여 생물의 조직을 대체하거나 개선하는 데 이용됩니다. 당연히 조직 공학 기술로 피부 조직도 배양할 수 있지요. 이렇게 만들어진 바이오 인공 피부를 자가 이식 방법 대신 사용할 수 있어요. 피부 세포를 배양하여 증식시킨 후, 이를 콜라겐이라는 물질로 만든 지지체 위에 쌓아 올리면 인공 피부를 만들 수 있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실제 피부처럼 온도 조절, 촉감 인식 등의 기능을 할 수 있는 바이오 인공 피부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어요. 실제 피부 같은 바이오 인공 피부가 개발되어,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해봅시다.

 

 

문제 1) 이 글의 내용으로 적절하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요? 

  ① 피부가 망가지게 되면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감염을 일으킨다.

  ② 피부는 재생력이 좋아 작은 상처는 스스로 잘 회복할 수 있다.

  ③ 피부 이식 초기 단계에는 다른 사람의 피부 세포를 이용한 이식 방법을 사용하였다.

 

문제 2) 바이오 인공 피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바이오 인공 피부를 개발하는 데 조직공학 기술이 이용된다.

  ② 바이오 인공 피부는 환자에게 남아 있는 건강한 피부를 훼손하는 단점이 있다.

  ③ 온도 조절과 촉감을 인식할 수 있는 바이오 인공 피부를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문제 3) 이 글의 제목을 새로 정한다면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바이오 인공 피부로 피부 이식의 새 패러다임을 열다.

  ② 부작용 사례로 알아본 피부 이식의 실태

  ③ 조직 공학의 미래, 사람의 장기도 만든다!

 

 

정답 : 1)③     2)②     3)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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