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나를 만드는 공감능력 (헬렌 리스·리즈 네포렌트 지음, 김은지 옮김, 코리아닷컴 펴냄, 304쪽, 1만5000원) 타인과의 교감을 의미하는 공감은 이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능력이다. 공감능력이 발휘되려면 타인에 대한 인지와 이해, 그리고 그에 대한 반응의 세 가지 활동이 필요하다. 저자는 이 같은 공감능력을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번 호에서는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 등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회계 집행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학급운영비 집행 간소화 방안 첫 번째는 학급운영비 집행 간소화 방안이다. 지역별·학교별 차이는 있을 것이나 보통 학급당 20만 원 정도 편성하고 있다. 학급운영비는 학급운영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말하는 것으로 ①학생상담·가정방문 등 상담활동 ②문화체험·산행대회 등 학급행사 ③환경미화용품 등 학급용품 구입 ④학급문집·앨범용 CD·DVD 제작 등 자료발간 등에 집행한다. 학급운영비는 담임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러나 건별로 결재(품의)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으로 인해 제때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말에 피자 같은 간식을 한꺼번에 사 주거나, 한두 가지 소모품 구입으로 ‘땡처리’하는 학급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무래도 담임교사들은 예산집행을 간단하게 처리하길 원하고, 행정실은 회계 관련 규정을 중요시 여길 수밖에 없는 시각 차이도 사용을 어렵게 한다. 이런 식의 학급운영비 집행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원래 학급운
교원의 성 관련 비위에 대한 징계 등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사립학교법 시행령 및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성 관련 비위에 대해서 신속히 징계토록 하고 성 관련 비위의 유형도 추가됐습니다. 이와 같은 개정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 사립학교 법인이나 학교에 설치된 교원징계위원회는 소속 교원의 징계의결 요구를 받았을 때 그 요구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징계에 관한 의결을 하도록 「사립학교법」 시행령에 명시돼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2019.3.19)으로 성희롱 행위 등 성(性) 관련 비위만을 징계사유로 하는 징계의결의 경우에는 징계의결 요구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징계의결 기한이 단축됐습니다. 다만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때에는 해당 징계위원회의 의결로 30일의 범위에서 1차에 한정하여 그 기간을 연기할 수 있습니다. 이는 2015년 12월 개정된 「교육공무원징계령」과 동일하게 바뀐 사항입니다. 성 관련 비위 행위자에 대한 신속한 징계가 이뤄지도록 하고, 성 관련 비위로부터 학생을 보호, 건강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입니다.
1. 들어가는 말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은 수포자 및 학포자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지도와 사교육에서 선행학습을 한 학생들 때문에 학생들 수준 차이가 너무 커서 수업을 함께 이끌어 가기 힘들다. 이런 어려움과 제4차 산업혁명 등 우리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교육은 다양한 역량을 갖는 인재상을 설정하고 교육정책,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에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수·학습의 활동은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따른 학습능력과 심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에 기반하여 배움이 일어나도록 개인별 맞춤형 수업과 과정중심평가가 함께 이루어져서 교육활동의 각 부분이 조화를 이루고 앎과 삶이 일치하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많은 학자와 현장 전문가들이 꾸준히 탐구하고 실천해 왔다. 이에 대한 명확한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선의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현장의 교수·학습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보자. 현재는 학습목표를 정하고 수업방법을 설계하며 평가를 정하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진정한 배움을 더 효과적으
십대들을 위한 맛있는 인문학 (정정희 지음, 맘에드림 펴냄, 244쪽, 1만2000원) 배고픔보다는 비만 걱정이 커지고, 엄마의 손맛보다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나 편의점 즉석식품이 점점 친숙해져가는 시대다. 음식이 이렇게 풍족해지기까지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 먹거리의 산업화와 세계화의 명암을 살펴본다.
중학교에서 3년을 근무하다 비평준화 지역의 고등학교로 발령을 받아 근무하게 되었다. 중학교 내신 점수 190점대의 하위권 학생들이 대부분으로 이루어진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강의식 수업은 ASMR 그 이상의 효과였다. 충격적인 현장의 분위기를 접하고 난 뒤, 내 수업 시간만큼을 학생들을 깨어있게 만들고 싶은 오기가 생겼다. 우리 학교에서 적용 가능하다면 분명 다른 학교에 일반화도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협동학습에 기반을 두어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중심으로 교재연구를 하였다. 본 글에서는 고등학교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통합과학의 협동학습 기반 학생참여형수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통합과학에 적용한 비주얼씽킹, 갤러리워크, 추리게임 협동학습은 소집단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공동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함께 활동하며, 학습목표에 도달하는 학생 주도적인 교수·학습방법이다. 소집단 구성원 간 끊임없는 대화와 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협력적인 문제해결과정 속에서 구성원들의 인지적 성장이 일어난다. 또한 학생들은 공동과제를 완성하기 위해 소집단 내 다른 구성원 간의 관계가 공동과제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때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과제는
발도르프학교는 1919년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슈타이너가 ‘자유 발도르프학교(Freie Waldorf Schule)’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12년제 사립 종합학교(comprehensive school)이다. 발도르프-아스토리아(Waldorf-Astoria) 담배공장 소유주 에밀 몰트(Emil Molt)가 슈타이너에게 교육을 맡아달라고 하면서 시작됐다. 이 공장의 이름을 따 발도르프라 했고, 교육이 사회의 다른 경제 영역이나 법적·제도적 영역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자유’ 발도르프학교라고 했다. 발도르프교육의 시작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유럽 여러 나라와 미국에서 일어난 신교육운동이라는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 19세기 말 20세기 초 새로운 교육을 모색하는 운동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다. 이것은 당시 중등교육이 지나치게 지식중심의 학교로 형식화된 데 대한 반발로, 19세기 중엽 확립된 근대교육의 이념을 본격적으로 현실화하기 위한 운동으로 볼 수 있다. 이를 ‘신교육운동(New Education Movement)’이라고 한다. 신교육운동은 전통적 중등학교 개혁을 계기로 일어났는데, 넓은 의미에서 학교의 제도·내용·방법이 민
교사는 창의적 전문가다. 교사는 상황과 맥락에 따라 교육과정 및 교육자료를 능동적으로 재구성한다. 기존 교과서 대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기반을 두고 새롭게 수업내용을 재구성하고 교육자료를 수정·개발한다. 교사는 또 창의적 융통성을 발휘 교실 상황에 맞춰 학습자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수업을 고안하고 운영한다. 이처럼 학습자의 흥미를 자극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수업은 교사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많은 교사들이 창의적 전문가가 되기 위해 각종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호모 사피엔스를 넘어 호모 심비우스(공생하는 인간)시대다. 관계속에서 공생하고 상호 협력하는 존재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젊은 교사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는 교사 연구모임을 찾아간다. 유튜브를 활용, 낙후된 지역에 과학교육의 꿈을 심어주는 젊은 과학교사 모임 아꿈선. 교사 내면의 성찰과 배움을 통해 행복한 교사로의 여정을 시작한 행복나눔 성장교실. 그리고 영어교사의 전문성과 수석교사로서의 자긍심을 지켜나가는 서울중등영어수석교사연구회의 열정적 활동을 소개한다.
호기심 미술수업 (마리아크리스티나 자인비트겐슈타인 노테봄 지음, 손희경 옮김, 아트북스 펴냄 , 136쪽, 1만5000원) 14세기부터 20세기 초의 명화들에 담긴 재미난 이야기를 소개하고 다양한 질문을 통해 경험의 폭을 넓혀준다. 동물, 왕족, 가족, 과학 등 13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술 거장들의 명화 50여 점을 소개한다. 그림 속 인물의 표정부터, 구석구석의 소품까지 여러 이야기를 통해 자기만의 감상법을 찾게 도와준다.
망나니 공주처럼 (이금이 지음, 고정순 그림, 사계절 펴냄, 40쪽, 9000원) 작은 왕국의 앵두공주는 전설 속의 망나니 공주처럼 돼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자랐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아이들은 늘 몸가짐을 조심하는 앵두공주보다 망나니 공주를 더 좋아한단다. 사실은 앵두공주가 듣지 못한 이야기가 더 있었던 것.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