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을 ‘바른인성 고장’으로 만들기 위한 범사회 운동이 신호탄을 올렸다. 충북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 22일 오후 2시, 지역 교육계‧기업‧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교대 온샘홀에서 공식 출범했다. 충북인실련을 이끌 상임공동대표로는 김전원 충북교육삼락회 회장, 유봉기 삼보종합건설 회장, 유재풍 청주YMCA 이사장이 취임했다. 더불어 윤건영 충북교총 회장, 신남철 전 충북교총 회장, 노재전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 회장 등 14명의 공동대표단도 함께 했다. 유봉기 상임대표는 대회사에서 “앞으로 충북인실련은 학교, 가정, 사회가 동참하는 인성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의 인성교육센터로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충북인실련은 ▲온 국민의 바른 인성 함양을 통한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범도민적 인성교육 실천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연계활동 강화 ▲민간주도의 인성교육 실천프로그램 공모 인증체제 구축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 ▲지역사회에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정착 등을 담은 ‘창립취지문’을 발표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윤건영 창립준비위원장은 “충북인실련은 청소년 대상 인성교육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실제 선생님의 사례를 각색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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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 못지않게 날씨가 차갑다. 겨울맛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금년도 이틀이면 막을 내린다. 각자에게도, 학교에도, 나라에도 多事多難한 한 해였다.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자신부터 되돌아보는 금년말이 되면 좋을 것 같다. 내년이 무슨 년인지 알아보니 ‘병신년(丙申年)’이었다. 부르기가 좋지 않았다. 이렇게 부르면 안 되는데 하는 생각을 들었다. 이 생각은 나만이 아닐 것이다. 모든 선생님들이, 모든 이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오늘 어느 신문에 역시 새해를 앞두고 발음 때문에 병신년을 제대로 부르지 못하는 등 각종 헤프닝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는 보도를 보았다. “2016년 원숭이띠해는 병신년이다. 병신년은 육십간지의 33번째 해로 ‘병’은 적(赤)으로 ‘빨간원숭이의 해’로 불릴 수 있다. 그러나 발음이 병신이라 일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병신년이라는 문구를 금지하고 있으며 새해인사를 많이 하는 영업사원들도 ‘병신년’을 쓸 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다. 페이스북 코리아는 지난 25일 병신년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SNS 마케팅을 금지했다. 병신년이 욕설은 아니지만 발음 때문에 욕설로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민족, 성별,
요즘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범죄자들의 유형을 살펴보면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하여 생기는 사건들이 끈임 없이 발생한다.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유아기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 교육을 담당한 분들 모두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 자기조절능력 향상 교육은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모두가 삼위일체가 될 때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가정교육이 미치는 영향은 학교와 사회교육 보다 더 중요하다. 그러므로 각급학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병설유치원학부모는 물론 모든 학부모에게 다음과 같은 교육을 제안해 본다. ***** 학부모 교육 내용 *****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가며 바쁘다는 핑계로 자녀교육을 소흘이 하는 부모들이 많다. 취학전 자녀교육이 부족하면 성격이상자 더 나아가 범죄자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문제의 청소년 집에는 문제의 가정과 문제의 부모가 있으며, “설마 우리아이는 그런 행동을 안 할 거야”모든 부모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가? 아무든 문제아들의 공통된 특징은 다양하나 대체로 자기조절능력(욕구충동조절)의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자기조절능력은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도 꼭 필요한 사항이다. 요즘은 부모들이 아이의
은주야, 내 모습이 10년 후, 아니 40년 후에는 어떻게 될까? 이를 생각해 보면 다소 겁이 나기도 할 것이다. 네가 만일 장군 옷을 입고 길거리에 나가 본다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어떤 모습이 될 것인가. 그리고 만일 노숙자의 옷을 입고 나간다면... 그리고 지금이라도 노숙자가 나에게 스마트폰을 빌려달라고 요청한다면... 우리는 인간을 판단할 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고 가정에서, 학교에서 열심히 배웠다. 그러나 현실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세상이다. 냉엄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역시 겉모습도 단정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학교에서는 외모도 바르게 갖도록 복장지도를 하는 것이다. 노숙자와 장군의 옷은 실험으로는 쉽게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항상 입어야 하는 옷이 있다. 장군은 일터에서 장군의 옷을 입을 것이고, 노숙자는 노숙자에 적합한 옷을 입고 있을 것이다. 적절한 나이가 되면 자기의 옷을 입어야 하는 세상이다. 나이 40이 되면 자기 얼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물론 쓰러진 노숙자를 구하기 위하여 시민들이 의식을 바꿔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는 시민의식 부족의 문제가 결코 아니다. 우리는 모두
입시 전쟁의 하이라이트인 고3. 수능과 관계되지 않는 과목은 가차 없이 외면되는 현실에서 철학을 정규 과목으로 가르치는 교사가 있다. 허훈 서울 상일여고 교사는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철학은 반드시 포함해야 할 중요한 과목”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4년 전부터 영재반 학생들에게 철학을 가르치다가 올해는 고3 학생 전체로 확대해 수업했다. “수능에도 안 나오는 철학을 무엇 하러 가르치느냐고 할 수 있는데 결코 그렇지 않아요. 사고의 폭이 깊어져 오히려 대입 논술‧토론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IS테러의 경우 예전이면 덮어놓고 나쁘다고 했을 텐데, 지금은 IS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배경을 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려고 해요. ‘생각의 발전’이 느껴집니다.” 성균관대에서 한국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예술대와 중앙대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는 허 교사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고교 철학교과서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최근 ‘한눈에 보는 세계 철학사’도 출간했다. 그는 학교 현장에서 철학수업이 힘든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꼽았다. “하나는 단순 주입‧암기식으로 공부하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교과서 내용이 어렵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