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문] *송 교사:요즘 우리 반 아이들이 너무 과격해서 무섭기까지 합니다. *김 교사:왜 그런가요? * 송 교사:우리 반의 A학생이 집단따돌림의 주동자로서 반 아이들을 따돌림을 시키고, 폭행까지 저질렀습니다. *김 교사:A학생이 문제행동을 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송 교사:농촌에서 초등학교 다닐 때는 비교적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학교 1학년 때 광역시에 있는 우리 학교로 전학을 왔어요. 환경변화에 대한 부적응으로 성적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부족하자, 반 학생들이 집단따돌림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 이후 A학생은 집단따돌림의 가해자들과 어울리게 되었고, 2학년 때부터는 집단따돌림의 주동자가 되어 친구들을 괴롭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A학생과 자주 상담을 통해 문제행동을 고쳐보려 하였지만, A군은 약속만 할 뿐 자신의 문제행동을 고치려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지도했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A군의 부모님도 지금은 포기한 상태이고, 저도 A군을 상담교사와 학생부장에게 맡긴 상태입니다. * 김 교사:A학생에 대해 동료 학생들과 다른 교과 선생님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 송 교사:동급생
종전(終戰)이 아닌 휴전(休戰) 상태의 분단국가로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에게 ‘통일’은 어떤 의미일까? 청소년들은 통일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아니 통일에 관심이 있기는 할까? 통일과 북한에 대한 청소년들의 무관심은 심각한 수준이다. 통일교육협의회가 전국 중·고교생 2천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청소년 통일의식 조사에 따르면 ‘통일과 북한 문제에 관심 없다’ 27.1%, ‘한국 전쟁이 일어난 연도를 모른다’ 23.1% 였다. 특히 북한에 대한 생각은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73.8%로 압도적이었고, ‘통일은 필요 없다’라고 답한 청소년도 25.7%에 달했다. ‘이런 상황에서 통일을 꼭 해야 하냐’는 아이들의 질문 1950년 이후 ‘통일’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인지, 아니면 전쟁의 피폐함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겪어보지 못한 전후(戰後) 세대이기 때문인지, 이미 통일은 ‘반드시 해야 할 국가적 대업’이 아닌 ‘별생각 없는 정치적 구호’가 되어버렸다. 학교 현장은 어떨까? 학교 현장에서 통일교육은 교사, 학생들의 무관심 속에서 대체로 교과서 중심의 주입식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통일문제에 무관심하다가도 이산가족 상봉, 무인 정찰기
녀석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자신들이 마음에 안 드는 아이 험담을 늘어놓는다. “선생님도 우리 입장이 되어보면, 우리가 왜 쟤를 싫어하는지 알걸요?” 그래 어디 한번 들어나보자며 말미를 준다. “걔는요, 문제가 뭔 줄 알아요? 온갖 이쁜 척을 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셀카를 찍는다는 거죠. 페북에 올려서 관심 받으려는 관종이라니까요”, “우리한테 지적질을 한다니까요. 주제를 몰라요”…. 치명적 사유는 없다. 다들 자기들 입장과 기준에서만 한 사람을 재단하고 몰아붙일 뿐. 자기들 입맛에 안 맞는 아이는 눈빛 교환 몇 번으로 그 아이만 제외하고 연합해버린다. 그리고는 서둘러 자기들의 입장을 정당화시켜버리는 요즘 아이들이다. “아이고, 욘석들아. 안 이쁘면 셀카도 못찍냐? 그럼 난 얼굴 가리고 다닐까? 페북하면 다 관종이냐? 그럼 이 세상 사람들 다 관종이냐?”…. 내 기준에서 너희도 다 똑같다. 그러니 우리 서로 편 가르지 말고 이해하면서 살자꾸나. 태어나보니 그런 걸 어쩌랴. 유전적으로 환경적으로 물려받은 성향이 그러한 것을 어찌하랴. 처음부터 다르게 태어났으니,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도 이해하려고 노력할 수는 있을 것이다. 머리가 아니라
Ⅰ. 서론 교육전문직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 비판의 요지는 대체로, 교육전문직은 교사의 수업능력개선과 학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연구와 장학에 충실해야 하지만, 과도한 행정업무에 시달려 전문성 개발에 소홀할 뿐만 아니라 그 지위가 승진이나 전보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의 발생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제도적 차원의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운영적 차원의 문제이다. 여기서는 제도적 차원의 문제에 중점을 두고 교육전문직의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술하고자 한다. Ⅱ. 교육전문직 현황 및 역할 수행의 문제점 1. 교육전문직 현황 [PART VIEW] 교육전문직에는 장학직과 교육연구직 두 개의 직종이 있고 장학사(연구사)는 교육경력 5년 이상, 장학관(연구관)은 교육경력 7년 이상 등의 자격 기준이 규정되어 있다. 1953년 교육공무원법 제정으로 장학관, 장학사의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고, 1963년 자격증제도가 폐지되면서 공개경쟁 채용제와 교육연구관·연구사 제도가 신설되었으며, 1981년 교육전문직원의 자격을 강화하는 등의 개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국적으로 4,1
“한국 교육은 전 세계의 부러움과 관심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소프트파워의 핵심입니다. 케이팝(K-POP)처럼 케이에듀(K-EDU)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국립국제교육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이병현 원장은 월간 새교육과 인터뷰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의 교육발전을 위해 물적·인적자원을 제공하고 한국판 풀브라이트인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을 확대, 세계교육 발전과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962년 재외동포 한글교육을 위해 문을 연 국립국제교육원은 이후 우리나라 국제교육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면서 원어민 교사 확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한국어 능력시험 실시, 대학생 해외 취업연수, 국가영어능력시험(NEAT) 주관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역점을 두는 것은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즉,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 이는 해외 우수 인재에게 국내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1967년 시작돼 현재까지 4,800여명의 외국인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현재는 세계 127개국 2,000여명의 학생이
홍콩(Hong Kong, 香港)은 중국 광둥성 남동부에 위치하는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이며 주도는 빅토리아다. 1997년 7월 1일 영국에서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된 홍콩에 대해 알아보면 면적이 서울의 약 1.8배로 마카오에서 약 64㎞ 거리에있다.아열대성 몬순기후로 홍콩 섬․주룽반도‧신계‧235개 도서를 포함하며, 주민의 92%가 중국인으로 광둥어를 사용한다. 종교가 다양하지만, 대다수가 불교와 도교 신자이며, 시차는 우리보다 1시간 늦고, 화폐는 우리 돈 133원 정도에 1달러인 홍콩달러를 사용한다. 또한, 역사가 짧은 다민족, 다문화 국가이다.무관세국가로 물가를 자율에 맡기며, 부자들이 사는 바닷가의 땅값이 비싸고, 남자들은 결혼 지참금을 많이 준비해야 한다. 부채가 1원도 없는 나라로 여성‧노인‧장애인의 천국이기도 하다.학비‧집값‧전세가 제일 비싸고 빈부격차가 심한데도 풍족한복지혜택을 누려 행복지수가 무척 높은 나라다. 하지만 '가난은 나라님도 구할 수 없다'고 길거리에서 폐휴지 줍는 노인도 있다. 마카오에서 홍콩은 페리를 타고 50여 분 간다. 페리 터미널에 가면 1층은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교육 백년지대계가 멍들고 있다. 대명한 복지국가 대한민국에서 예산 부족의미명 아래 평가가 취소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교육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질 위기에 봉착한 것이다. 한 마디로 돈이 없어서 평가를 못 하게 된 것이다. 오는 9월 3일로 예정된 전국 고교 1·2학년 학생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서울교육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치르지 않을 계획이다. 물론 이는 서울시의회가 학생평가 예산 12억 원을 삭감한 데 따른 것이지만, 서울교육청의 책임 또한 가볍지 않다. 고교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가늠해보는 시험인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예산이 없어 치를 수 없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더불어 학교 교육의 본질인 학생평가 예산을 삭감한 서울시의회의 교육 몰이해와 서울시교육청의 책임 회피를 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사실 서울교육청 예산은 약 7조 4천억에 달하는 데, 평가 예산 12억이 없어 학생시험을 보지 못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교육의 본질과 기본을 망각한 의회의 횡포와 다름이 아니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교육의원제가 일몰되어 나타난 교육 홀대의 여파일 수도 있어서 안타깝다.더구나 지난해 말 서울시의회가 혁신학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 카누선수들이28일부터 30일까지 부여 백마강 카누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0회 백마강 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8일부터 30일까지 부여 백마강 카누경기장에서열린 제10회 백마강 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가 c1-1,000m에서 이대운 선수가 3위, c2-1,000m에서 이중협, 김진성 군이 2위, c1-500m에서 이중협 군이 2위, c2-1,000m에서 이중협, 김진성 군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산 서령고 카누부는 성암저수지에서 박창규 감독과 최승기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와 선수들의 밤낮을 가리지 않는 맹훈련이 조화를 이루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지난 28일, 한국교육신문 사설을 통해 본인은 “학운위, 교장ㆍ정치인 배제 왜 못하나”를 통해 “학교장 당연직 배제”와 “정치인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배제” 등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자격기준 신설제안을했다. 교육부 교육정책실 학교정책관 공교육진흥과 학부모지원팀담당자 천미선은 교육부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전해 왔다. 학교장을 학교운영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에서 배제에 대해 학교운영위원회 정책을 전환하는 중요한 사안으로, 교육계의 광범위한 공감대 형성 등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안으로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또, 정치인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배제에 대해 학교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위해 정치인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를 제한하는 것에 대해 공감하나, 동 내용과 관련하여 현재 의원발의 법안 중 이노근 의원안(결격사유: 현직 및 퇴직 후 3년 이내 선거직 공무원), 민홍철 의원안(결격사유: 정당원, 공직 법상 선거후보자, 국회·지방의회 의회 의원)이 국회에 계류 중에 있어 별도 정부 입법은 어렵다고 한다. 아울러 향후 교육부에서는 학교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등을 위하여 동 법안이 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하는 데 대해 변명 아닌 회피성으
최근 교원들의 명퇴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올해 하반기 전국 명퇴 희망 교원이 8,236명인데 서울 2,399명, 경기 1,582명 등 모든 시·도가 상반기의 5∼6배 달하는 숫자다. 교육청에서는 명퇴금을 확보하지 못해 지방채 발행을 교육부에 요청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이마저도 어려운 모양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교원 명퇴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공무원 연금 삭감을 들고 있다. 1인당 연금지급액을 20% 줄이고 명예퇴직 수당을 없앨 것이라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과연 그럴까? 노후생활에 돈이 필수이지만 사람은 돈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교육환경이 많이 변했다. 특히 교사들은 학생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눈높이 맞추는 것을 매우 어려워한다. 필자의 교사 시절 학생들이 교사들의 눈높이를 맞추었다. ‘저 선생님의 특성은 이러므로 우리가 이해하고 이렇게 맞추어야 해’였다. 그러나 지금은 그게 아니다. 교사들이 학생들을 보는 시각을 바꾸어야 한다.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다가가야 한다. 몇 년 전 교직원 연수에서의 구호가 충격을 주었다. 연수 마지막 단계에서 외친 구호가 "명퇴 넘어 정퇴로!"였다. 정년퇴직을 하려면 수업 방법에서부터 생활지도까지 그들에게 맞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