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성고등학교(학교장 조동호)는 7월 5일 끝나는 2차 지필평가 후 방학 직전까지 10여 일에 걸쳐 2022학년도 1학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학기 기말고사이후 방학 전까지 학생들이 보다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도록 설계했다. 대회를 운영하는 권영준 창체독서부장은 “기존의 경쟁방식경시대회를 지양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활동의 기회를 보장하는 대회"라며 "특히 우수한 활동 과정을 보이거나 결과를 보인 학생들에게는 생활기록부에 반영해 자기 관심 분야 및 강점을 더 경쟁력 있게 지속할 수 있도록 좋은 학습 자극을 부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1학기말 컨퍼런스는 7월 7일~12일 신성고 교내의 다양한 공간에서 개최된다. 7일에는 백일장 대회(2교시)와 영어 에세이 쓰기 컨퍼런스(3교시)가 개최된다. 그리고 10일까지 상반기 독서삼품제와 함께 북클럽 베스트도 선정, 마감할 계획이다. 11일에는 인문분야인 지리(1교시), 경제(2교시), 생활과법(3교시)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나의 미래 로드맵 만들기(3교시)와 과학프론티어페스티발(융합과학영상포럼 제출 형식)이 각각 개최된다. 같은 기간 신성고 1, 2학년 학생들은 각 부문
한국교총은 4일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임명된 것과 관련해 학교 현장과의 소통과 공감, 합의를 당부하며,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한 조속한 만남을 요청했다. 교총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교육의 근간은 유‧초‧중등 교육이며, 교육은 국가적 책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교육부가 중심을 잡되, 학교 현장과의 소통‧공감‧합의를 바탕으로 새 시대, 새로운 교육으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권이 바뀌고 중도보수 교육감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교육 전환과 변화에 대한 열망이 높아졌다”며 “새 정부 교육이 동력을 얻고 연착륙하는 데 교육부와 장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명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교육에 대한 소신과 비전을 확인할 수 없었던 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내며,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직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새 정부 출범 후 반도체 분야 등 고등교육에 쏠려 있는 교육정책의 균형 회복을 촉구했다. 교육의 근간인 유‧초‧중등 교육의 중요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현장 고충 해소와 현안 해결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교총은 현재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제 도입 △학생 생활지도법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회장을 연임한다. 전문대교협은 30일 임시총회에서 제21대 전문대교협 회장에 남 총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21대 회장 임기는 2024년 9월까지다. 남 회장은 1978년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KBS 아나운서로 근무했고 계명대 신문방송학 석사, 영남대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 대구보건대 총장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2020년 9월부터 전문대교협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AI 기반 교육 플랫폼 ‘콴다’가 종합적인 학습 경험 제공을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대폭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자주 틀리는 문제를기록할 수 있는 오답노트 기능을추가했다. 문제의완벽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 실수나 개념 이해 부족 등 오답의 원인을 카테고리화해학생 스스로 취약점을 파악·보완하도록 설계했다.오답노트 하단에는 ‘AI 단원 자동분류기’가추가됐다. 45억 건의 풀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AI 단원 자동분류기'는 자연어 처리 딥러닝 언어 모델인 BERT를 활용하여 문제의 개념과 유형을 보다 정확히 분류한다. 홈 화면에는 ▲숏폼 영상 형태의 학습 콘텐츠 ▲선생님께 질문 ▲수학 개념 검색 등을 전면 배치했다. 또한핵심 기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능명과 아이콘을도입하고,상호작용형 기능을 강화됐다. 학생들의 정보 공유와 동기 부여를 위한▲커뮤니티 인기글 ▲스터디 그룹 ▲오늘의 문구 기능도 홈 화면에 넣었다. 문제 검색 결과 화면도 간결해져한 화면에서 여러 가지풀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콴다 선생님 풀이, 동영상 등 풀이를 종류별로 제시해 빠른 탐색이 가능하다.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의이용재 대표는 “새로워진 콴다로
아이클릭아트 스쿨팩 연간 이용료를 7월 1일부터 종전보다 20% 할인된 44만 원으로 낮춘다. 물가 급등에 따른 일선 학교의 예산 부담 완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아이클릭아트 스쿨팩은 일선 학교 업무에 자주 사용되는 이미지와 서체를 저작권 걱정 없이 무제한 다운받을 수 있는 콘텐츠 라이선스다. 2019년 한국교총과 콘텐츠 전문기업 엔파인이 저작권 분쟁에 따른 교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격은 시중가보다 69% 낮추고 이용 허용 범위는 늘려 출시한 공교육 전용 특별 패키지다. 총 1200만여 컷의 이미지와 서체를 탑재했으며, 수시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한다. 학습꾸러미 표지, 학급안내판, 공개수업 배너 등 학교 특화 콘텐츠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수업자료나 가정통신문, PPT, 현수막 등 각종 안내표지, 환경 미화에 필요한 이미지를 마음껏 골라 쓸 수 있어 업무 경감 효과도 크다는 평가다. 소속 학교 교원은 개인 명의로 참여하는 연구대회 보고서 작성에 활용할 수 있어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된다. 학생 동아리 활동 시 각종 결과물 제작에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약 300개 학교가 이용 중인데 이미지 수요가 많은 유·초등학교와 특성화고,
올해 1학기 일반대와 교육대학 강사의 강의료 인상률은 물가상승에 크게 미달하는 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당 400원가량 인상된 것이다. 전문대학은 인상률은 0.8%로 좀 더 높아 보이나, 강의료 자체가 낮아 실제 오른 금액은 시간당 300원에 불과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30일 발표한 '2022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학기 일반대·교대 강사의 시간당 강의료는 6만7400원으로 나타났다. 적지 않은 금액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다르다. 수업 준비와 연구에 필요한 시간이 적지 않고, 맡을 수 있는 강의도 한정이기 때문이다. 방학까지 감안하면 전업 강사의 연간 수입은 2000만 원을 넘기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생활고 호소가 나오는 이유다. 국공립과 사립 간 격차는 더 확대됐다. 국공립대는 시간당 평균 8만9000원으로 전년보다 소폭(1.3%, 1200원) 올랐지만, 사립대는 5만6400원 그대로였다. 게다가 사립대 최소 시간당 강의료는 2만6162원으로 지난해 2만7285원보다 되레 줄었다. 국공립 역시 최소 강의료는 6만1398원으로 지난해 6만1476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전문대 강사는 사정이 더
클래스VR은 메타버스 창의융합 교육 플랫폼이다. 전용 VR기기와 1500개 이상의 교육용 콘텐츠를 통해 실감 나는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예술, 과학, 지리, 역사, 수학, 음악, 특수교육 등 21개 영역에 이르는 다양성으로 활용 폭이 넓고, 매년 200개 이상의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다. 세계 70개 국에 보급됐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 세계 최대 에듀테크 전시회인 'Bett'에서는 'Exporte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국내 지사인 클래스브이알코리아는 여기에 우리 교육에 맞는 3D 역사·문화·과학 콘텐츠를 추가해 학교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현직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초·중등 교과 연계 학습계획서에 대해서도 호평이 나온다. 현재 전국 550여 개 학교에서 이용 중인데, 특히 미래형 과학실 등을 구축하는 초등학교의 관심이 높다. 함께 제공되는 VR 전용 학습관리시스템(LMS)은 보다 폭넓고 안전한 수업에 도움이 된다. 간단한 버튼 클릭만으로 학생들이 착용한 VR헤드셋으로 콘텐츠를 전송하고, 시선 확인·통제 기술로 개별 기기의 동작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기존에 제공되는 콘텐츠 외에 직접
폭넓은 기초지식 체득에 도움 방학 중 콩트 형식 강의 방영 홈페이지와 유튜브로도 제공 기초학력 향상이 사회적 화두다. 방학 기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그렇다고 무더운 여름에 교과에만 매달리는 건 되레 학습 흥미만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럴 땐 30년 가까이 검증된 EBS 초등 창의체험 콘텐츠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주제 탐구를 통해 기초학력의 바탕이 되는 교양·상식을 함양할 수 있어서다. 시·도교육청을 통해 권장되는 방학 중 활동이기도 하다. EBS 창의체험 탐구생활은 주제별 체험학습 콘텐츠다. 각 권당 하나의 주제에 대해 기초 학습부터 심화학습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탐구 보고서 작성까지 도전해보도록 구성했으므로, 학교 도서관이나 학급 도서로 비치해 학기 중 체험활동·수행평가와 연계해 활용하기도 좋다. 탐구생활은 최근 9권 '스포츠 빅리그'와 10권 '한국사를 알고 싶다'를 출간해 총 10권의 라인업을 갖췄다. 이밖에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와 소화 기관을 알아보는 1권 '잘 먹고 잘 싸는 법' △다양한 동물을 다루는 2권 '어쩌다 동물탐험' △세상의 온갖 집을 소개하는 3권 '우리는 집에 산다'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서울예대 2022년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가 재개된다. 1962년 시작된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는 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예술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예술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이해와 예술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 60년간 정동환, 김상중, 조성하 등 연기자와 영화감독 장진을 비롯한 문화예술계의 주역들을 배출했다. 이번 경연은 7월 20일~8월 5일 연극, 뮤지컬, 무용, 국악, 문예, 광고, 영상, 사진 등 총 여덟 개 부문에 걸쳐 펼쳐진다.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 개인상 입상자는 서울예대 입학 전형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예대 입학 시 한 학기 수업료가 면제된다. 시상식은 8월 20일 서울예대 예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 신청 접수는 27일부터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예술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412-7135 (서울예대 입학학생처)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은 점점 떨어지고, 진학률과 진로 미결정 비율은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정책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28일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 후 진로 동향 및 경기 지표와의 관계'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52.4%까지 올랐던 직업계고 졸업생의 단순 취업률이 2021년엔 29.2%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진학률은 2017년 30.9%로 저점을 찍은 후 2021년에는 40%대로 지속 상승했다. 진로 미결정비율도 2008년 8.5%에서 계속 상승해 2018년 20%를 넘었고, 2020년 29.8%를 기록했다. 경기지표와 직업계고 취업률 간의 상관관계는 대졸자와 달리 낮게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연구진은 고졸 취업률이 정부의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 영향을 크게 받고, 민간부문의 고졸 채용 수요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이 다소 소극적이었다고 평가받는 2018년 이후 직업계고 취업률이 감소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연구진은 이 같은 변화가 산업의 빠른 변화와 기술 수준의 향상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며, ‘취업’뿐 아니라 ‘동일 전공 분야
EBS는 ‘2022학년도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사용을 위한 전용 페이지를 29일부터 서비스한다. 운영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공백으로 인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 결손과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장학재단이 교육급여 수급 학생에게 교재 및 EBS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학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EBS는 지원사업 취지에 걸맞은 전용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EBS 맞춤형 쿠폰 발급, 파격 할인가가 적용된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제공한다. EBS 맞춤형 쿠폰 활용 시 정가 대비 최대 80% 할인이 적용된다. 학습특별지원금 전용 콘텐츠는 EBS ‘중학프리미엄’, ‘EBS 초목달 영어’, ‘EBS 전체 방송 이용권’ 등이다. ‘중학프리미엄’은 자기주도학습,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EBS 대표 온라인 전용 유료 강좌다. 학교 교과서 강의와 여러 출판사별 베스트셀러 참고서 강의를 제공한다. ‘EBS 초목달 영어’는 미취학 아동부터 예비 중학생까지 단계별 스토리텔링 학습 강좌다. ‘EBS 전체 방송 이용권’은 EBS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은 27일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완성을 위한 교원 수급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대련은 “공교육 강화는 안정적인 교원 수급에서 출발한다”며 공교육 강화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교원 정원을 확충할 것을 교육부에 요구했다. 특히, 교육부가 올해 발표하기로 한 2023년~2027년 교원수급계획을 미룬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교육부는 2022년 업무계획을 통해 상반기 중 새로운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는데, 수급계획의 기초 틀이 되는 수급 모델조차 아직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라며 “올해 안으로 수급 모델을 마련하고, 내년에 수급계획을 발표하는 것으로 수정됐다는 교육부에게 책임감은 일절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당초 2024년까지로 예정돼 있던 28명 상한이 2년 미뤄진 데 대해서도 큰 실망감을 나타냈다. 지난 14일 통화에서 교육부 교원정책과 공무원이 2026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를 28명 상한으로 맞추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에 교대련은 "학령인구가 저절로 줄어 28명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인가"라며 의구심을
학교체육진흥연구회(회장 황수연)는 ‘한국학교체육’ 제21호 1만 부를 발행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각급 학교, 체육 유관기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는 ‘새정부는 스포츠를 정치도구로 삼지 말기를’ 등 칼럼과 학교체육, 스포츠계 소식, 체육계 인사 동정을 담았다. 학교체육진흥연구회는 교육부 장관의 설립 인가를 받은 공익법인으로 17개 시·도지부와 회원 1만 8500여 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다.
교총은 제38대 회장단 출범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온 '7대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전국 교원 서명운동을 27일부터 추진한다. 7대 교육 현안에는 △공무원연금 특수성 보장 △비본질적 교원행정업무 폐지 △현행 교원능력개발평가 및 성과급 차등 지급 폐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도입 △돌봄 및 방과후학교 지자체 전담 △문제행동 학생 치유와 교육을 위한 생활지도법 마련이 포함됐다. 공무원연금 특수성 보장은 OECD 선진국 수준의 소득대체율을 보장하고, 지급 개시 연령이 기존 62세에서 65세로 미뤄짐에 따른 소득 공백의 해소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비본질적 교원행정업무 폐지는 교원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과제다. 이를 위해 교원 업무량을 평가해 불필요한 업무를 삭제하는 교원업무총량제를 도입하고, 학교 행정업무 표준화·전문화·정보화 시스템 마련 등 체계적인 교원 잡무 경감을 위한 '학교행정업무개선촉진법' 제정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 교원능력개발평가와 성과급 차등 지급은 오랫동안 교원들의 불만이 누적된 적폐로 꼽힌다. 이들 제도는 실효성 없이 교원 간 갈등만 유발하고 있어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세종시에 위치한 방송영상특성화대학이다. 실용주의에 입각한 철저한 직업 교육과 온전한 인격체 형성을 위한 전인교육으로 다양한 산업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적 전문인을 양성하는 게 목표다. 세종시, 공주시와 컨소시엄을 이뤄 추진하는 하이브(HiVE· 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는 한국영상대의 주력 사업이다. 하이브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에 맞춰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고 취업으로 연결하는 교육부 지원사업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매년 15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한국영상대는 하이브 사업 주관 대학으로서 세종시와는 실감형 콘텐츠를, 공주시와는 문화관광콘텐츠 분야를 특화 사업으로 진행한다. 연계된 학과 입학생에게는 1학년 전액 장학금과 관내 기업 취업 지원, 취업 후 정주 여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하이브사업 연계형 학과에는 메타버스 계열과 특수영상제작과, 공연미디어 콘텐츠 계열이 포함됐다. 한국영상대의 2021년 정보공시 기준 취업률은 70.5%다. 학생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800여 개 산업체와 가족회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