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서산해미읍성병영체험축제 개막! Heamieupseong Military Heritage Festival 문무(文武)를 겸비한 신세대 무관을 찾아라! - '무과장원선발대회' 및 무과 훈련 캠프 조선병영의 생활상을 재연 - '24반 무예협회'의 무예 시범 및 무과훈련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 역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천주교 순교행렬' 및 '민속문화행사' 등 다채로워 올해로 제7회를 맞는 2007년 '서산해미읍성병영체험축제'가 2007년 10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서산 내포문화의 중심지인 해미읍성(사적 116호)은 1년여간의 기간에 걸쳐 문화재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로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서산 해미읍성(사적 116호)은 관아지 주변 1만7149㎡에 대한 문화재 발굴조사와 함께 읍성 주변 673m 규모의 해자(垓字) 복원을 위한 기초 발굴 조사, 읍성 내부 시설물에 대한 2단계 조명등 설치 공사, 읍성 안 민속가옥 3채(116㎡)와 부속건물 1채(20㎡)를 비롯, 16.8평(55.62㎡)규모의 옥사와 전시공간 복원 등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카누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현진 군 - 사진 가운데 서령고(교장 김기찬) 카누부가 제88회 전국체전에서 전종목을 석권했다.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목포 영산호 카누경기장에서 실시된 경기에서 안현진 선수가 C-1 500m와 C-1 1,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 전국체전 2관왕을 차지했으며, 강도형, 김선호 조가 C-2 1,000에서 금을, 김태우, 강도형 조가 C-2 500m에서 금메달을 따 명실상부 카누 명문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서령고의 카누부는 1998년 4월에 창단 되어 국가대표에 한 명이 발탁되었으며, 도하아시안 게임에도 출전하여 결승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6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전국 체육최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기찬 교장은 "앞으로도 1234운동의 일환으로 공부뿐만 아니라 예체능에도 박차를 가하여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88회 전국체육대회는 16개 시·도에서 23,672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7일 동안 열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선수
학생들의 휴대폰을 수거하는 바구니 현재 우리나라의 휴대폰 보급률은 85%를 넘어섰다. 따라서 대다수의 초·중·고학생들도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다. 즉 휴대폰을 항상 옆에 두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문자를 주고받는다. 요즘 학생들이 휴대폰을 소지한다는 것은 친구들 사이의 동질감을 나타내는 것이며 소속감의 표시이기도 하다. 휴대폰이 없다는 것은 또래 집단과의 문화단절과 따돌림을 의미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등교시에 아예 휴대폰을 소지한 채 등교하며, 심지어는 수업시간에도 문자나 게임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와 같은 학생들의 무분별한 휴대폰의 사용은 심각한 수업결손과 함께 성장 장애를 초래한다. 우리 서령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격 규제하기로 했다. 우선 조회시간을 이용해 담임선생님께서 해당 반 학생들의 휴대폰을 모두 수거했다가 종례시간에 돌려주고 있다. 중간에 부득이하게 휴대폰을 사용하게될 경우에는 담임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사용토록 한다. 물론, 휴대폰의 수거가 다소 강제적인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학교에서도 이러한 점을 충분히 감안하여 처음에는 학생들에게 수업 중에는 자진해서 휴대폰을
문화의 달인 10월 맞이하여 충청남도서산시교육청에서는 지난 10월 5일(금) 관내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생활예절 실천 학생백일장대회’를 개최했다. 초․중․고에서 내로라 하는 문장가 90여명이 권역별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주어진 글제인 '나눔'과 '사랑'을 가지고 운문과 산문으로 나누어 마음껏 자신들의 글 솜씨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을 4대 권역으로 나누어 분산 개최함으로써 수업결손의 최소화, 교통안전, 에너지 절약 등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추구할 수 있는 학생 인솔 최소 거리제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과 논리적 사고력을 신장시켜 주고 우리 말 우리 글 사랑에 대한 자주성을 일깨워 주는 동시에 기본 생활습관의 내면화 및 예절 실천 의지를 다졌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최기홍 충청남도서산교육청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학생들의 작문능력은 많이 읽고 깊이 생각하며 자주 써 보는 활동이 이어질 때 언어 표현의 유창성과 논리성이 신장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선 학교에서는 다양한 교과활동을 통하여 총체적으로 접근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와 선생님들의 차량을 돌보고 있는 (주)기아자동차 순회서비스팀(상.하) 오늘아침 학교에 반가운 손님들이 도착했다. 선생님들의 차량을 돌보기 위해 (주)기아자동차 순회 서비스팀이 출동한 것이다. "찾아가는 Before Service"를 내걸고 매년 학교를 방문, 선생님들의 차량을 볼보고 있다. 현대, 삼성, 대우, 쌍용 등 회사와 차종을 가리지 않고 워셔액과 엔질오일 보충은 물론, 윈도우 와이퍼패드까지 갈아주고 있어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수업과 각종 잡무 때문에 미처 카센터를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선생님들의 교통 아전을 위해 이토록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는 (주)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기아자동차 순회서비스팀의 차량(상.하)
교무실 앞 화단에 사루비아(깨꽃)가 만발했습니다. 도발적일 정도로 붉은 색이 지나는 사람의 눈길을 한순간에사로잡습니다. 화단에 불이 난 듯, 그리움에 사무친 듯 9월의 사루비아는 그저 황홀하기만 합니다. 관상용뿐만 아니라 소시지의 향료와 강장제로도 쓰이는 매우 실용적인 꽃이기도 합니다. 사루비아가 솔잎을 친구 삼아 청정한 가을하늘 아래 한창 붉은 빛을 더해가고 있군요. 가을하면 역시 사루비아, 사루비아하면 가을이 생각납니다. 거름을 주고 잡초를 솎아주어야만 더욱 잘 자라는 사루비아! 누군가가 아침일찍 화단에 거름을 주었군요. 꽃을 가꾸는 마음과 사랑에 빠진 사람의 마음은 아마 한결같을지도 모릅니다.
사진(위) - 대형마트에 설치된 불우학생 돕기용 포인트 적립기 대형마트(천안이마트, 아산이마트, 서산롯데마트)들이영수증 적립포인트를 이용한 불우학생 돕기 및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업에 동참하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쇼핑을 마친 교육가족은 물건값을 계산한 후, 계산대 앞에 설치된 무인적립기에 각 지역 교육청을 선택 후 영수증 바코드를 갖다대거나, 고객만족센터에 가서 적립하면 된다. 포인트는 영수금액의 0.5%가 적립되며 개인카드 포인트와는 별개로 운영된다. 단 적립금은 분기 내 적립만 유효하다. 예를 들면 1~3월 영수증은 3월말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이렇게 모아진 포인트는 각 지역 교육청 통장에 현금으로 입금되어 불우학생 돕기 및 소외계층 사업에 쓰여진다.
교정 등나무 격자시렁 위에 조롱박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유난히 비가 많았던 올해, 하루걸러 내리던 비에도 용케 상하지 않고 무럭무럭 영글어가는 조롱박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조롱박은 손톱으로 꾹눌러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딱딱해졌을 때 수확해야 합니다. 수확한 조롱박은 겉껍질을 잘 드는 칼로살짝 긁어낸 다음, 통째로그늘에 한 달 정도 말리면 노란색의 앙증맞은 조롱박이 됩니다. 아니면 둘로 쪼개어 막걸리를 마시는표주박으로 쓰거나 벽에 걸어 놓으면 훌륭한 장식품이 되기도 하구요. 시원한 그늘과 풍성한 가을의 느낌을 물씬 전해주는 조롱박은 아이들의 학습 자료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한교닷컴 독자여러분, 올 가을 우리 학교로 조롱박 구경오셔요.
9월 28일 8교시, 1, 2학년 학생들 모두가 교실 앞 화단에 모여 학교의 미관을 해치는 잡초들을 제거했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려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은 리포터의 무릎에까지 닿을 정도로 길게 자라있었다. 또한 뿌리도 깊이 박혀서 뽑기에도 많은 힘이 들었다. 학생들은 옆 친구와 장난도 치고, 때로는 사마귀를 보고 놀라기도 하면서 한 시간 여 동안 열심히 잡초를 제거했다. 그동안 교정을 지나면서 잡초가 이렇게 무성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학생들은 일심동체가 되어 맡은 일을 수행했다. 가벼운 빗줄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벌어진 이날의 작업으로 학생들은 친목도 도모하고 깨끗한 화단도 만드는 등 일석이조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작업이 끝난 후, 각자가 뽑은 잡초들을 퇴비로 만들기 위해 모두 한 군데로 쌓아올렸더니 그 무더기가 사람 키만큼이나 되었다. 학생들의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교정의 잔디밭에서 잡초를 뽑고 있는 학생들
교육부의 일제 청산방침에 따라 기존의 교실에 걸려있던액자형 태극기가 족자형 태극기(사진 위)로바뀌었다. 민족정기 회복과 학생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전국의 초·중·고 교실에 게시되었던 태극기가 이번에 전격 교체되었다. 종전의 액자형 태극기는 일제의 잔재로서, 조선총독부가 중심이 되어 한민족 말살과 일본 천황에 대한 충성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우리나라 교실에 강제로 일장기를 게시하던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시행되어왔다. 따라서 우리 서령고에서는 이번 교육부의 일제 잔재 청산 방침에 따라 액자형 태극기를 정부 권장용인 족자형 태극기로 교체하게 된 것이다. 족자형 태극기는 원목으로 만든 판에 태극기를 부착한 것으로 액자형 태극기보다 훨씬 고풍스런 맛이 있으며, 크기 또한 황금비율인 3대2로 맞추어 예전의 액자형보다 아름답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정부의 액자형태극기 교체 정책은 일제식민지배의 잔재를 하나씩 없애고 우리 민족의 정기와 얼을 새롭게 회복해가려는 일련의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조선일보사와 한국교총,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스쿨 업그레이드↑, 학교를 풍요롭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성전자가 본교에 천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기증했다. 국회 문석호 의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기증으로 본교에서는 노후화 된 컴퓨터를 새것으로 전격 교체했다. 스쿨 업그레이드 캠페인은 전국 1만여 일선 초·중·고교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켜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방법은 기업이나 사회단체, 개인이 가까운 곳이나 연고(緣故)가 있는 초·중·고교를 선택해 학교가 필요한 것을 지원하면 된다.
2007년 6월 8일, 재경 서령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규성)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패션 아울렛으로 성장한 (주)마리오 홍성열 회장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홍성열 회장의 모교에 대한 끝없는 교육사랑에 대한 조그만 보답차원에서 이뤄졌다. (주)마리오 홍성열 회장은 아울렛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로 성장시켰음은 물론, 그동안 모교와 동문들의 발전을 위해서도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모교 출신인 변호사, 세무사, 관세사 등에 대한 후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규성 재경 서령총문회장과 장유훈 부회장, 정돈호 부회장, 오치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홍성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모교인 서령고에 매년 학년 당 5명씩 학비전액을 지원해주기로 약속하고 2007학년도 1차분 장학금 전액을 학교에 기탁했다. 홍성열 회장의 주요 상훈으로는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서울특별시장표창, 한국소비자포럼선정 2006 올해의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과 2007년 5월 한국 소비자포럼선정 2007 한국신뢰기업대상 수상 2년 연속 등이 있다.
"공사간 바쁜 중에도 경향각지에서 기꺼이 이번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9월 9일. 장석진 총동문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07년 서령고등학교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가 교내 송파수련관과 대운동장에서 1부와 2부로 나뉘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향각지에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29(회장 이종민)기가 중심이 되어 모든 행사를 진행했다. 이종민 29기 회장은 "이번 서령고등학교 한마음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 질 수 있도록 선·후배 동문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멀리 서울, 경기, 대전 등 각지에서 이번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동문님들께 바쁜 행사에 묻혀 소홀히 대접한 점 너그러이 용서를 빈다."고 행사 후기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도 "점점 잊혀져 가는 학창시절의 추억과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석을 이틀 앞둔 가을들녘은,풍요로움으로 가득합니다. 잘 가꿔진 논에는 황금빛벼들이 고개를 숙이고, 주인이 떠나버린 논에는 벼대신 잡초만 무성합니다. 매사 천대받고 무시당하는 잡초이건만, 오늘만큼은 그 어느귀한 꽃보다도 아름답습니다. 사람들아 잡초라고 함부로 짓밟지 마라 쇠뜨기 명아주 애기똥풀 개망초 며느리배꼽 식물도감에도 버젓이 올라 있는 고향을 지키는 민초들이다 거친 산야 살찌게 하는 우리는 꽃이다 한 송이 꽃도 피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바로 잡초다 벼가 고개를 숙인채영글어가는 모습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 장면입니다. 억새입니다. 볏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9월이면 사진에서 보듯 누런 갈색꽃을 피웁니다. 잎이 날카로워 잘못 만지면 손을 베이기 십상입니다. 대신 바람이 불면 억새잎 서걱이는 소리가 마치 먼 태곳적 전설처럼들리는 신비로운 풀이랍니다. 만개한 억새꽃 사이로 실개천이 보이고 저 멀리로 평화로운 농촌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군요. 실개천에는 아직도 피라미와 미꾸라지, 송사리, 참붕어, 메기, 꺽지 등이 살고 있답니다. 마을 앞을 흐르는 실개천인데, 요사이 비가 자주 내려 그만 큰 강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걱정
추석을 맞아 교문에서부터 체육관 진입로 사이를 열심히 쓸고 있는 학생들 리포터가 재직하고 있는 우리 서령고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늘 아침 8시부터 20분 동안 추석맞이 특별대청소를 실시했다. 정문 진입로로부터 시작해서 체육관으로 들어오는 큰길을 쓸고 각종 잡초와 오물도 제거했다. 학생과 선생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교정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한 이참이었다. 우리학교는 남학교이지만 인근에선 가장 아름다운 교정으로 소문난 터라, 지역 주민은 물론 멀리서도 구경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 때문에 추석 연휴 중, 학교를 방문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맑고 깨끗한 학교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 아주 특별한 추석맞이 대청소였다. 학생들과 함께 사제동행하며 열심히청소하시는 선생님들 바로 고등학교와이웃해 있는 서령중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