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기숙사(송파당)는 노후화 된 검색용 컴퓨터를 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최신형 컴퓨터와 모니터로 전격 교체했다. 이번에 교체된 컴퓨터는 지난 2005년에 설치된 교육용 컴퓨터로 속도가 느리고 각종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 및 정보 취약, 영상 등이 흐려 제구실을 하지 못했었다. 이에 따라 본교에서는 모니터와 본체를 새로 구입, 앞으로 기숙사생들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숙사생 고지수 학생은 "컴퓨터가 최신형으로 교체됨에 따라 쾌적한 정보화 환경 조성과 e-러닝 및 사이버학습 등 각종 정보화 생활이 원활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큰 기쁨을 표시했다.
아래 글은 일본 쿄토부 교육위원회 지도주사가우리 학교 김기찬교장 선생님께 보내 온 편지의 전문이다. 지난 번 우리 학교학생 및 교직원 일동은, 일본 대지진으로 큰 고생을 겪고 있는 일본을 위해약소하나마 성금 걷어 보내 준적이 있었다. 이에 대한일본 국민들의 감사의 편지이다. 서령고등학교 김기찬 교장 선생님께 여러분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은행으로부터 방금 연락을 받고 확인을 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일본은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크나큰 재해로 국가 전체가 큰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지원을 받아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3월은 종업식이나 졸업식이 실시되는 달입니다. 많은 어린이들과 학생들도 피해를 당해 졸업식도 하지 못한 학교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 카누부가 있는 학교들도 재해를 당했습니다. 카누 보트나 구명조끼 패들(노)들이 떠내려가 앞으로 활동을 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르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일본의 미래를 짊어지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장래로 향해 가는 것은 지금의 일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의 진정한 친구인
"땡, 땡, 땡." 자정 종소리와 함께 신데렐라의 마법이 풀리듯, 밤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16세 미만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접속을 자동 차단한다는 것이 바로 신데렐라법(셧다운제)이다. 이 법은 현재 여성가족부가 발의한 상태이며 활발한 의견수렴을 거쳐 조만간 제정될 전망이다. 이 같은 법이 발의된 것은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게임몰입과 중독증상이 해가 갈수록 심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에도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게임접속시간을 알려주거나, 접속자의 피로도 등을 경고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나 큰 실효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리포터는 얼마 전 김제의 마늘밭사건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인터넷불법도박으로 벌어들인 110억원이란 거액을 마늘밭에 묻었다가 들통난 사건을 보며 인터넷게임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뿌리깊게 파고들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리포터도 가끔 무료한 생각이 들 때면 인터넷게임사이트에 접속해 바둑이나 오목을 두곤 한다. 리포터 생각엔 분명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접속한 것 같은데 시계를 보면 어느새한 두시간이 훌쩍 지난 것을 알고 깜짝 놀라곤 한다. 그만큼 인터넷게임이 재미와 스릴이 강하다는 증거일 것이다. 자
22일 서산 서령고는 학급별 환경미화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최우수학급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학급별 환경심사는 교실청결상태, 시설관리상태, 교실 벽과 커텐 관리상태, 게시판 정리상태, 특별구역청소상태, 창의력 등 총6개 사항에 대한 종합적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학습으로 선정된 반들은 1년 동안 최우수학급이란 로고가 새겨진 현판을 교실에 부착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환경미화 심사를 통해 학생들의 청결의식 함양과 학급에 대한 애착 그리고 무엇이든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이번에 최우수학급으로 선정된 반들은 다음과 같다. 1학년 - 1위 1반(담임 정재욱 선생님), 2위 2반(담임 이근갑 선생님) 2학년 - 1위 8반(담임 김동수 선생님), 2위 9반(담임 김영화 선생님) 3학년 - 1위 4반(담임 권종진 선생님), 2위 9반(담임 황문신 선생님)
서산 서령고는14일 스티브 김(본명 김윤종) SYK글로벌 대표이사를 초청,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강연회를 펼쳤다. 이날 강연회는 '진정으로 성공하는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성공의 일곱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길러주고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티브 김 이사장은 자신이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끝없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일궈낸 기업적 성취, 또 자선가로서의 삶과 용기와 비전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서령고 한 학생은 "강연회가 체험 중심이라 감동적이었으며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연자 스티브 김은 현재 꿈·희망·미래 글로벌리더십센터 이사장과 서강대 MBA과정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1976년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일념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20년만에 아시안계 최고의 억만장자가 되었고, 2007년 3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자선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령고(학교장 김기찬)영재교육원이9일개원했다. 송파수련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수학반 15명, 과학반 15명, 수학과학반 15명 등 총 4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수학 교과 교육(56시간), 과학 교과 교육(56시간), 리더십 과정(8시간), 체험활동(6시간), 봉사활동(8시간) 및 행사활동을 포함한 교육과정 14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개원식은 합격증 수여와 함께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학생들에 대한 격려와김기찬 교장의 훈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령고 영재교육원은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전공수업 외에 하계 및 동계방학 중 집중교육, 영재캠프, 각종 현장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산 서령고는 서산석림중과 합동으로8일 서산시 음암면 소재 카누훈련장(성암 저수지)에서 많은 내빈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력 향상과 수상안전을 기하고 각종 경기에서 필승을 다짐하기 위한 결단식을 가졌다. 한편 그동안 서령고 카누부(감독교사 박창규, 코치 주종관)는 서산석림중 카누부(감독교사 오연미, 코치 최유나)와 함께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지속적으로 획득하는 등 쾌거를 거두었으며 오늘을 시점으로 올해의 금메달 사냥에 더욱 더박차를 가한다는 각오이다.
5일 오후서산 서령고 전산실습실에서 정보검색대회가 개최되었다. 1~2학년 학생 3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오는16일에 치러지는 제16회 충남정보올림피아드 서산예선대회에 대비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정보검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령고 정보실에서 마련한 대회이다.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내용으로 총 10문항이 출제되었으며우수한 학생에게는 푸짐한 부상과 상장이 수여된다.시상 인원은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이다.
4일 서령고 세미나실에서 2011학년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개강식이 있었다. 이번 강좌에는 요리실습반, 컴퓨터 정보처리반, 조각반 등이 개설되었다. 접수결과 희망자가 너무 많아 인원이 제한되어 마음이 아플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서령고는 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주당 1일 2시간씩 운영되어 삶이 풍요로운 평생학습 사회구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서령고 기숙사인 송파당은1일 기숙사생 소방교육 및 소방훈련을 전격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집단 기숙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과 화재 예방시스템 점검 및 사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훈련 내용은 기숙사 1층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하여 평소 부여된 사생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임무수행을 통해 초기 진압에 성공하는 시나리오로 김정학, 임낙형 사감선생님의 협조로 순조롭게 실시되었다. 송파당은 앞으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화재로부터 학생과 직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주기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 서산 서령고 방송국(국장 최용재)이 새롭게 재탄생했다. 그동안 낡고 초라했던 서령고 방송국이 3월 초부터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운 디지털 장비로 전면 교체되고 3원 촬영 녹화 시스템까지 갖춰 명실상부 서령의 중심부로 새롭게 변모했다. 앞으로 우리 서령고 방송국에서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신속히 알려 학교 발전에 기여하는 방송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대외무상원조 사업을 전담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국제개발협력의 필요성과 국민의 국제협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청소년 대상으로 개최한'제14회 한국국제협력단 글짓기 공모전'에서 서령고 2학년 6반 황원 군이 고등학교 부문 금상을 받았다. 황 군은 '모든 나라가 함께 잘사는 방법'과 '우리는 왜 개발도상국을 도와주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 영예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황군은 평소 KOICA를 통하여 수공예품 등을 기증하는 등 원조활동에 참여해오다가 이번 공모에 출품하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금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해외견학 특전이 주어진다.
일본 대지진 후,서령고는자매결연을 맺은 일본의 쿠미하마고에 약소하지만 정성어린 성금을 걷어 보냈다. 학생과 교직원 일동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일본 지진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였다. 우리의 이런 정성에 쿠미하마고는편지를 보내왔다. 다음은 일본에서 보내온편지 전문을 다시 우리말로번역한 것이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너무나 감격했습니다. 메일을 읽고 신속히 '오다' 교장에게 메일의 내용을 전했습니다. 오다 교장도 크게 감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에서는 3월 11일에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 후에 상상을 초월하는 큰 해일이 오고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아 갔습니다. 우리는 지금 말로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큰 슬픔 속에 있습니다. 신속히 대피했는데도 거대한 쓰나미 때문에 대피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아직도 행방불명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슬픔과 절망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교토, 쿠미하마는 피해는 전혀 없습니다만, 이번 해일로 인한 피해는 일본으로는 과거에 찾아볼 수 없는 큰 피해입니다. 그리고 그 후에 일어난 원자력 발전소의 문제로 사람들은 방사능 공포에 매일 떨고
29일 저녁 7시. 충남 서산 서령고 아버지회 정기 총회가 송파수련관 내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아버지들은 늦은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기색 하나없이 총회에 참석해 강태웅 교감선생님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이날 아버지회에 참석한 학부모님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자녀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처럼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교육에관심을 갖고 자녀들에게 균형 잡힌 교육을 제공한다는 것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에 큰 도움이 되리라 판단된다. '냉장고는 먹을 것을 주고, 강아지는 놀아주기 때문에 좋은데 아버지는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다'는 어느 초등학생의 싯구가 대한민국 아버지들을 슬프게 하지만 이렇듯 아버지회를 통해 추락한 가장의 권위와 역할을 되찾을 수만 있다면 아버지회는 분명 새로운 희망을 불러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