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고등학교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컴퓨터반을 개설했다.(사진 위)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를 모토로 운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령고는 9월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재밌는 학교, 맛있는 요리', '띵호아?', '문예창작반' 등을 4개의 강좌를 개설 평생학습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서령고는 앞으로 골프교실, 비즈공예교실, 풍선아트교실, 천연화장품 만들기, 워드2급 자격증반 등을 지속적으로 증설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학교 선생님들이 손수 제작한 보충수업 교재를 전시중이랍니다. 지문과 문제는 선생님들께서 직접 출제하시고 인쇄비용은 학교측에서 부담을 했답니다. 아이들 반응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보충수업 교재를 비싼 돈을 주고 서점에서 구입을 했었는데 이제는 학교에서 양질의 교재를 무료로 나눠주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에 힘입어 우리 선생님들도 더욱 좋은 교재를 개발하고 보다 창의적인 교재 제작에 참고하기 위해 그동안 만들었던 교재를 전시하며 정보를 공유중이랍니다. 아참, 또 한가지 이번 교재 제작으로 그동안 고질적인 채택비리에 대한 잡음도 자동으로 해결이 되었으니 1석3조인 셈이네요.
가을이 물씬 익어가는 계절. 학교에 주부님들이 모여 알록달록한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강습에 열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학교에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가사실을 개방해 요리강습을 열었다. 학교의 유휴시설을 이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좀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개강 첫날, 예상보다 많은 수강생이 모였다. 따라서학교에서는 전문 요리강사를 초빙해 본격적인 강습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요리강습은 매주 월요일 오후 13시부터 1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11월 말까지 계속된다.
35년을 교직에서 헌신하시다 올 8월 정년퇴임을 하신 현종성 선생님. 사진 왼쪽 1975년 서령고에 부임하신 이래 확고한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과교육과 인성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후진 양성에 힘써 오신 현종성 선생님께서 올 8월말에 정년을 맞이하였다. 이에 학교에서는 8월 25일에 퇴임식을 치러드렸다. 아침 조회 시간에 학생들에게 퇴임인사를 하시면서 선생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목표의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줄 것과, 서령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잊지 말라는 당부하셨다. 저녁에는 수도회관에서 서령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주축이 되어 선생님의 퇴임 송별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가족을 비롯한 동창회 임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하였고 특히 담임목사님과 제자들도 함께 하여 선생님의 정년퇴임을 축하해드렸다. 선생님께서는 이 자리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심으로써 남다른 제자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동안 고생하신 만큼 앞으로는 여가 생활도 즐기면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시고 선생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009년 9월 11일 금요일 7교시. 서산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학생과 교사가 하나가 되어 분말식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운동장 가득 퍼지는 소화기 분말이 파란 가을하늘과 어울려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서산소방서 대원들이 물대포 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2학년 1반 교실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가상) 앰뷸런스를 통해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하는 모습 훈련상황을 신기한 듯 지켜보는 학생들. 훈련에 자원한 학생들이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훈련이 끝나고 나서 서산소방서장의 강평이 있었다. 훈련에 나오지 않고 교실에 숨어있다 학생부 선생님들한테 걸린 학생들!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 카누부는 경기도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8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실시된 제3회 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 첫날인 8월 17일 C1-5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구자욱(고3)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둘째 날 C2-5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나재영(고2), 변홍균(고3)조가 금메달, 장호철(고2), 권상운(고1)조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벌어진 C1-10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구자욱(고3)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C2-10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나재영(고2), 변홍균(고3)조가 금메달, 장호철(고2) 권상운(고1)조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셋째 날 C2-2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나재영(고2), 변홍균(고3)조가 은메달을 획득하여 도합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고등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서령고등학교 카누부는 1998년에 창단되어 제88회,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종목 석권을 하였으며, 이번에도 역시 위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숨은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처럼 세인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서령고등학교 카누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종 경기
우리 서령에서는 2009학년도 '대학생귀향멘토링제'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1, 2학년을 대상으로 기초반 20명을 모아(학급당 4명씩 5개반)을 편성 여름방학 중에 대학생 과외수업을 실시한다. 선생님은 모교를 졸업한 대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네 명의 강사가 총 20명의 학생을 1일 3시간씩 총 30시간의 학업을 도와주게 된다. 대학생 귀향 멘토링제는 동계방학과 하계방학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돕는 제도로 재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이재민 학생은 “멘티와 만나 수업하면서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이 인상깊게 다가왔으며, 다른 멘토, 멘티들과 교류하면서 그 속에서 행복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티와 자신의 변화에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2009년 7월 27일 월요일 오후. 충남 서산에 소재한 서령고등학교 도서관내 영어전용교실에서 영어회화수업이 한창이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운 날씨지만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열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원어민 교사인 미스터 보노의 설명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두 귀를 쫑긋한 채 강의를 경청하는 학생들의 뒷모습이 대견해 보인다.
충남 서산 서령고는 지난 2002년 중국 합비시의 합비 제1중학과 교육교류결연협정을 체결한 이래 8년 간 꾸준히 교육교류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양교의 교류는 선 초청, 후 방문 형식으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 동안 서령고의 교직원과 학생 10명이 먼저 중국을 방문하고, 이번 8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중국의 교사와 학생들이 한국에 와서 각종 체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서령고 강태웅 교감은 중국 방문단 환영사에서 "중국과 우리나라는 오랜 역사를 함께 해왔고 또 정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도 닮은 부분이 많다"며 방문기간 동안 편안한 마음으로 내집처럼 계시다 가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된 7월 20일(월). 충남 서산 서령고 관악부 학생들이 체육관에 모여 악기연주를 위한 합숙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합숙 훈련은 지역사회의 저명한 음악인들을 초청, 하루 여덟시간씩3일 동안 실시된다.
왼쪽부터 1학년 부회장이병규,총학생회장 남기창, 오른쪽2학년 부회장이강안 2009학년도 2학기와 2010학년도 1학기를 이끌어갈 서령고등학교 총학생회장이 탄생되었다. 그 어느 해 보다도 멋진 선의의 경쟁을 한 1번과 3번 후보에게도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선거 기간에 보여준 '새로 고침'이라는 슬로건을 잊지 말고 앞으로 일천 명 학우들의 눈과 귀를 열어주는 총학생회가 되길 바란다.
오늘은 7, 8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선배초청 특강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초청된 연사는 올해 우리 서령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어교육과에 입학한 이기준 군과 카이스트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가동호 군이다. 이기준 군은 재학시절 졸음을 쫓기 위해 의자 위에까지 올라가 공부했던 학생으로 친구들 사이에 유명하다. 가동호 군 또한 서울대와 카이스트를 동시에 합격한 영재로 엉덩이에 땀띠가 날 정도로 혹독하게 공부했다고 한다. 이기준 군은 후배들에게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티핑 포인트' 사례를 역설했다. '말콤 그래드웰'이 지은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라는 책이 있다. 망해가던 '허시파피' 신발회사의 신발을 뉴욕의 몇몇 히피족들이 신고 다니기 시작하더니 어느 날 갑자기 미국의 백화점을 휩쓸게 되었고, 처음엔 인기도 별로 없었던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가 어느 순간 갑자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와 같이 처음에는 미미하게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 '팍' 하고 터지는 극점이 있는데, 이 순간을 가리켜서 '티핑 포인트'라고 한다. 공부도 이와 마찬가지여서 처음에는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노력한 만큼 오르지 않다가 이러한 노력이 1년이나 2
2009학년도 2학기와 2010학년도 1학기 우리 서령고 학생회를 이끌어갈 학생회장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세 팀이 출마하여 열띤 선거전을 치르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한교닷컴 독자 여러분도 잠시 학창시절로 돌아가 아련한 추억에 잠겨보시기 바랍니다.
여름방학을 일주일 앞둔 14일(화). 서령고등학교 도서관에서 피자파티를 열었다. 1학기 동안 도서정리와 각종 잡일을 거들어준 우리 지락 동아리회원들에게 선생님들이 감사의 표시로 마련한 깜짝 파티인 셈. 학생들은 모처럼 맛있는 피자 열두 판을 함께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